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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미 나사와 위성활용기술 공동개발 나서
◇ 12월 19일 한국수자원공사와 나사, ‘물관리 및 수재해 분야 위성활용기술 공동개발’ 이행각서 체결
◇ 위성 기반 한국형 수자원 관측 시스템 공동개발 등 협력
□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2월 19일 오전 10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나사)과 ‘물관리 및 수재해 분야 위성활용 기술 공동개발’ 이행각서를 체결한다.
○ 양 기관은 2016년 한미우주협력협정*의 후속조치로 이번 이행각서를 체결하게 됐으며,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미국 정부를 대표해 이행각서에 서명한다.
* 2016년 한미 양국이 우주과학 등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한 협정으로 한국은 한국수자원공사, 기상청, 항공우주연구원 등이,
미국은 나사(NASA)와 해양대기국(NOAA), 지질조사국(USGS) 등이 이행기관으로 참여.
□ 이행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전 세계 위성을 활용해 기후변화와 수자원, 지표면과의 상호작용 등을 분석하는
나사의 관측시스템 ‘리스(LIS*)’를 한국형 버전으로 공동 개발한다. *Land Information System
○ ‘한국형 리스’는 환경부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하며, 우리나라 지형과 환경적 특성 등을 반영해 2020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 양 기관은 이외에도 기술과 인력 교류, 공동워크숍 개최, 개도국 기술지원 등 물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더 나아가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형 리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위성기반 수재해 감시 및 평가예측 플랫폼’을 개발할 방침이다.
○ 이 플랫폼은 전 지구적 규모의 물순환 관측과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한반도의 경우 1㎞ 단위*,
아시아 지역은 10㎞ 단위로 토양수분과 가뭄지수 등 각종 수자원 정보를 분석할 수 있다.
* 수자원 정보를 분석하는 1㎞×1㎞(가로×세로) 크기의 단위
○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를 활용해 한반도와 아시아 전역의 주요 수자원 현황을 파악하고 홍수와 가뭄 등
물 관련 재해와 녹조 및 적조 감지, 식생변화 관측 등 다양한 정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나사와의 협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위성활용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물 관련 재해 감시능력을 향상해 기후변화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물 관련 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국가 재해관리체계를 혁신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위성기술 활용과 빅데이터 분석 등 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해 지구촌 물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