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인터넷) 2017.06.15(목) 자 보도, "보령댐마저 녹조.. 수질 정화 부실" 관련 보도해명자료입니다.
□ 보령댐은 6.15일 현재 저수율 9.4%(저수량 11.0백만㎥)으로 운영 이후 최악의 저수상황을 기록 중이며,
극심한 가뭄상황에서도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비상용수공급 시설인 도수로를 가동하여 일 115천㎥의 물량을 보령댐으로 공급하고 있음
- 만일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하지 않았을 경우, 6.15일 기준 댐 저수율은 2.9%(저수량 2.9백만㎥)로 지난 5.10일경 심각단계에 도달, 5.24일경 저수위(EL.50.0m)에 도달하였을 것으로 검토됨
* 심각단계 도달시 생활?공업용수의 급수제한 실시
□ 보령호 녹조발생은 극심한 가뭄(저수량 부족), 5월 이상고온(수온상승), 유입하천 오염원 및 금강 물 유입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것으로 판단됨
① "금강하류 수질 3등급~4등급, 상수원으로 사용하기 부적합한 수질" 관련
☞ ‘16년 금강 부여1지점의 수질은 평균 BOD 3.1mg/L, 대부분 2~3등급 유지, ’16.3.3 한차례 4등급으로 상승(붙임)
☞ 금강 물은 전처리시설을 거쳐 보령호에 유입되어 보령호 물과 혼합된 후 상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보령호 수질은 1a등급(매우좋음)을 유지하고 있음(붙임)
② "금강하류의 물을 보령댐에 넣는 과정에서 정화작업 부실하게 이뤄져" 관련
☞ 금강 물 수질전처리시설은 정상 가동 중으로 입자성 오염물질 40%를 제거하고 있으며, 단지 최근 암모니아성 질소 농도는 낮아 제올라이트설비는 가동하지 않고 있음
* 전처리 단계 : 금강 → 조류차단막 → 디스크필터→ 폭기 → (제오라이트) → 생태하천(약 7km) → 보령댐
③ "수공이 보령댐의 물부족을 심화시켜 / 7∼8년 전까지만해도 보령댐 유입량의 52%만 생활?공업용수로 사용, 수공 측에서 댐 공급량을 크게 늘려" 관련
☞ 생·공용수 공급은 댐 기본계획에서 정한 연간 90.6백만㎥의 범위 내에서 각 지자체에 공급할 수 있으며, ‘17.4월 기준 계약량(71백만㎥/년) 대비 78.6% 수준임
* 기본계획 공급량(106.6백만㎥) : 생·공 90.6, 농업용수 4.7, 하천유지용수 11.3
☞ 다만, 보령댐 유입량 대비 공급량의 비율은 강우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현재 보령댐 기본계획 공급량 범위에서 공급 중에 있음
④ "광역상수도 공급이 늘어 충남서부 소규모 상수원 폐쇄 / 보령댐의 의존도를 키웠음" 관련
☞ 충남 서부지역의 용수공급은 보령댐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상수원 폐쇄는 수질 등의 여러 가지 사유로 지자체에서 道와 환경부에 신청하여 결정하는 사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