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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유네스코와 물·에너지 분야 교육 나서
◇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와 공동으로 국내 거주 29개국 유학생 및 외국인 공무원 대상 국제교육 진행
◇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위한 통합물관리와 상수도 운영, 친환경 에너지 개발 주제로 교육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와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센터장 김양수)는 국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물·에너지 분야 글로벌 역량 강화 국제교육’을 진행한다.
※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UNESCO i-WSSM) : 2017년 한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에 의해 설립된 기구로, 우리나라 물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물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교육·국제협력 진행
○ 이번 교육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코로나19로 중요성이 더욱 커진 기초보건 및 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했다.
□ 교육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물관리,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운영,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까지 총 3가지로 진행한다.
○ 특히, 정부의 물관리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이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댐 안전관리’와 ‘상수도 스마트관리’를 교육에 반영했다.
○ 이를 통해 국내 물산업의 잠재적 고객 또는 해외 진출 시 협력처가 될 수 있는 교육생들에게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차세대 물관리 기술과 한국판 그린뉴딜을 소개할 예정이다.
□ 교육생은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중 공개모집(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을 거쳐 29개 국가의 공무원 등 총 45명을 선발했다.
□ 교육은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주도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적용하여 이론교육과 실습 과정이 병행되는 대면학습으로 이루어진다.
□ 한편,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물관리 국제교육 참가자들의 교육과정 확대 요청에 따라 추가로 마련했다.
○ 지난 교육에 참여한 페루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공무원인 카브레라(Cabrera) 씨는 “한국의 우수 물관리 기술과 사례를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른 교육에도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98개국 5천여 명을 대상으로 물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국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비대면 교육과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교육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물 분야 국제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은 반세기 동안 축적한 다양한 물과 에너지 기술 그리고 경험을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촌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