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국민 눈높이 맞춘 물관리 방안 찾는다
◇ 6월 17일, 국내 각 분야 인사로 구성된 상생협력위원회와 탄소 중립 실현 및 홍수기 대비 물관리 방안 등 논의
◇ 탄소 중립 실효성 높이기 위한 별도 소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 방안 도출 기대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6월 17일 오후 3시, 경기도 과천시에 소재한 한강유역본부에서 ‘K-water 상생협력위원회’ 제34차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ㅇ ‘K-water 상생협력위원회’는 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물 현안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방안을 도출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인사 등을 위촉하여 운영하는 협의체이다.
□ 이날 회의는 수자원, 환경·수생태, 법·제도, 갈등 분야 등 각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상생협력위원과 ‘탄소중립 실현방안’과 ‘홍수기 대비 댐 운영 개선대책’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 특히,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물관리 시설의 그린인프라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 공감하며, 한국수자원공사의 탄소중립 실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생협력위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소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 또한, 점차 예측하기 어려운 홍수대응을 위해 올해 도입한 ‘댐 맞춤형 강우예보’ 및 ‘댐 수문방류 예고제’* 등의 필요성에 동감하며, 더욱 철저한 대비와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국민 안전과 물관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추가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강우예보 분석결과를 토대로 댐 수문 방류가 예상될 시 지역주민에게 방류계획을 기존의 3시간보다 앞당겨 24시간 전 예고하는 제도
□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2월 ‘제3기 K-water 상생협력위원회’를 출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춘 물관리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내 최고의 물 전문 공기업이자 국내 재생에너지 1위 기업으로서 기후위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물 복지 실현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 목소리가 물관리 정책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 위원회와 더욱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