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소방청과 화재 등 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맞손 이미지[1]](/thumbnail/2/rhcfKHqpyJRla1AKtxfNsZAU82jVpOpHUIK_2F0OOXLxmCx2e6p7hqtlp2aFupgHMr.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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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소방청과 화재 등 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맞손
- 19일, 사회 안전 기반 조성 등 상호 재난관리 분야 협력체계 구축 협약
- 화재 초기 진화, 긴급구조 신속 지원, 시설 운영 안정 등 국민 안전 확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소방청(청장 허석곤)과 11월 19일 대전 본사에서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재난관리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방청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긴급구조지원기관에 대응 능력 평가와 컨설팅 제공 등을 지원하며, 재난관리 공동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소방청의 재난 대응 총력 기조에 부응하여,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댐, 정수장 등 55개 소의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을 다수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위기 발생 시 화재 초기 진화, 긴급구조 지원 등의 신속한 협조와 함께, 안정적 시설 운영 등 사전 대응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상호 정보공유 ▲ 위기 대응 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 협조 및 합동 모의훈련 ▲ 소방 안전 및 화재 예방·홍보·교육·훈련에 관한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화재 발생 시 국가 핵심 기반 시설 주변의 방어선 구축 및 우선 진화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안전 캠페인 참여와 직원 교육, 합동훈련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화재 조기 진화를 위한 소방 용수 취수 가능지점과 긴급구조 지원에 필요한 인력 및 자재 등을 소방청과 사전 공유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소방청 대응 인력에 필요한 식수 제공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용수공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위기 발생확률이 높아진 만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핵심 기반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어떤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