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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대전지역 학생에 식수용 병물 지원
◇ 6월 17일, 대전시에 학업 지원용 식수용 병물 25만 병 전달
◇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학교 급수대 등 공용물품 사용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 대상 식수 지원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6월 17일 오후 3시, 대전시청(대전시 서구)에서 대전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식수용 병물 25만 병을 대전시(시장 허태정)에 전달했다.
□ 이번 학업 지원용 식수용 병물(병입 수돗물) 전달은 최근 단계적 등교 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학교 내 급수대 등 공용물품 사용이 지양됨에 따라 깨끗한 물을 마시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이루어졌다.
□ 이를 통해 대전시는 전달받은 학업 지원용 400㎖ 병물 25만 병을 관내 초중고교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 이번에 지원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병물은 대청호를 수원으로 하는 청주정수장에서 생산됐다. 이 밖에도 경기도 성남정수장(팔당호)과 경상남도 밀양정수장(밀양호)에서도 병물을 생산하고 있다.
○ 이 병물은 일반판매용이 아니며 가뭄 또는 홍수, 태풍 등 재난재해 상황 시 긴급지원용으로 생산하고 있다.
○ 지난 2019년에는 인천시 붉은 수돗물 발생에 따라 38만 병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자체와 의료기관에 50만여 병을 지원하는 등 각종 재난 발생 지역에 비상 식수용으로 지급하고 있다.
□ 이 밖에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 올해 4월, 전국 온라인 개학에 대비한 원격학습용 컴퓨터 750대를 기증했다. 또 지난 6월 9일에는 대전시 돌봄 대상 학생들을 위해 총 5천 개의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물 전문 기관으로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먹는 물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미국(EPA) 104개, 일본 77개 항목 등* 외국에서 검사하는 항목보다 많은 300개의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시행 하고 있다.
* 미국 환경보호국(EPA) 기준 104개, 일본 후생노동성 기준 77개 항목
붙임 학업 지원용 병물 전달식 관련 사진 1매(별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