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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수열에너지, 경기도 공공개발사업으로 확장
◇ 한국수자원공사·경기도·광명시·시흥시·경기도시공사, ‘광명시흥 도시 첨단산업단지’에 광역원수를 활용한 수열에너지 도입 업무협약 체결
□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삼성서울병원(2020년 6월 3일)에 이어 경기도 공공개발 사업에도 친환경 수열에너지 도입에 나섰다.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광명시(시장 박승원), 시흥시(시장 임병택),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와 광역관로 원수를 활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도입 업무협약을 6월 5일 오후 경기도청(경기도 수원 소재)에서 체결했다.
○ 이번 업무협약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일원에 조성 중인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2024년 완공 예정)’를 시작으로 향후 경기도 내 공공개발사업에 광역원수를 활용한 수열에너지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상호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
□ 이곳에 공급될 수열에너지 물량은 산업단지 분양상황에 따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수열에너지 냉난방 설비용량은 조성될 산업단지 인근의 광역관로 원수의 50%(37만톤/일)만 사용해도 냉·난방 설비용량 2만 6,000RT(냉동톤)를 입주기업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 이를 통해 매년 약 8.9만MWh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약 2.2만톤 감축 등 환경개선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냉각탑 제거로 도심의 열섬현상 해소에 기여하고 연간 23만 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 이번 경기도 수열에너지 공급은 도시 공공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계획단계부터 접근했기 때문에 기존 도심 내 개별 건축물에 비해 손쉽게 수열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 그간 개별 건축물에 대한 수열에너지 공급은 도로 등 기반시설 지하에 매설된 각종 설비(통신장비, 우수관 등)로 인해 공급이 쉽지 않았다.
○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도시 개발 시 수열에너지 공급, 대규모 공업용수 수요처인 신규 산업단지 수열에너지 우선활용 유도, 집단에너지 공급기관과 공동개발 협력 등 새로운 방식으로 수열에너지 공급을 확장할 계획이다.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수열에너지는 경제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풀어내는 그린뉴딜의 모범적 대안”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를 저감 할 수 있는 수열에너지의 확대·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수열에너지 도입 개요.
2. 업무협약식 관련 사진 1매(별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