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탄소중립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논의
□ 2월 8일 윤준병의원 주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저에너지형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방안’ 정책토론회 참여
□ ‘광역상수도 탄소중립 추진방안’ 주제발표로, 물 분야 탄소중립 정책 방향 및 제도 개선, 기술 개발 모색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2월 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저에너지형 수돗물 생산체계 구축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여했다.
○ 이번 토론회는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이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대한상하수도학회, 상수도발전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 이번 토론회는 전 지구적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강화 기조에 세계 각국의 ‘2050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에너지형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과 실행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 및 제도 개선, 기술 개발 등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날 행사는 윤준병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상수도분야 탄소중립”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 주제발표는 △환경부 진명호 물이용기획과장의 “상수도분야 탄소중립 추진 방안”, △한국수자원공사 김재학 수도관리처장의 “광역수도 사업장 탄소중립(Net-Zero) 추진방안”, △단국대학교 김두일 교수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수도분야 기술과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하였다.
○ 토론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구자용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환경부 김동구 물통합정책관, 단국대학교 독고석 교수, 한국수자원공사 오봉록 수도부문이사, 한국환경연구원 안종호 선임연구위원, SK에코플랜트 주진우 상무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상수도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였다.
□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기후위기 경영을 선포(‘20.11월)하고, 글로벌 RE100 가입 완료(‘21.4월) 및 ESG경영을 선언(‘21.3월)하는 등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며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등 청정 물 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저에너지형 물관리를 통한 탄소중립 등 공공부문 탄소중립을 선도해 오고 있다.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저탄소 수돗물 공급 등을 통한 물 분야 탄소중립 선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