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로봇 소프트웨어 활용한 업무혁신 나서
- 연간 업무시간 약 5,600시간 절감해 일하는 방식 혁신 성과 거둬 ?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하여 ‘로봇 기반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를 본격 도입했다.
? RPA는 일정한 규칙에 따라 주어진 명령을 수행하는 로봇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 특히 데이터 수집, 취합과 같이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분야에 활용하면 업무시간을 크게 줄여 생산성은 높이고 담당자의 단순 실수 등으로 인한 오류인 휴먼 에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 공사는 지난 2019년 기초적인 회계 업무 등에 대한 첫 RPA 시범도입 이후, 2021년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RPA 적용 업무를 공모하는 등 지금까지 총 23개 업무에 적용하여 연간 5,631시간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 특히, 2019년 도입된 전사적 자원관리 체계인 SAP 시스템의 재무분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세금 고지내역 수집, 전자수입인지 처리, 현금영수증 내역 수집 등 6개 업무를 RPA로 자동화하여 약 1,400 시간의 업무시간 절감을 달성했다.
□ 이 밖에도, 댐운영 정보 취합, 가뭄 기초정보 취합, 광역상수도 사용량 집계 등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업무에 대해 RPA를 적용해 업무시간 절감 효과를 거뒀다.
□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2023년까지 △더 긴밀한 협업, △더 열린 소통, △더 높은 생산성, △더 편리한 기반 환경조성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추진 중이다.
□ RPA는 이 중 ‘더 높은 생산성’의 중점 과제로, 올해 안으로 연간 7,000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해 업무생산성 향상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RPA 도입을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성과를 확대해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더 빠르고 정확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