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가뭄정보 포털 오픈 한다

- 효율적 가뭄대응 위해 전국 가뭄정보 제공하는 웹사이트 공식 오픈
- 지역 주민과 정부, 지자체 모두 이용 가능한 맞춤형 가뭄정보 제공
- 전국 가뭄현황과 월별 전망, 우리 동네 가뭄정보 등 다양한 정보 제공

□ K-water(사장 이학수)는 2017. 9. 27(수) 10시, 대전 ICC호텔(대전시 유성구)에서 전국의 가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가뭄정보 포털’ 사이트의 공식 오픈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 가뭄정보 포털(www.drought.kwater.or.kr)은 전국 시, 도는 물론, 3,482개 읍면동 단위까지의 가뭄현황과 1~3개월 후 가뭄 전망 등 효율적인 가뭄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 또한, ▲사용자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거주지 주변의 가뭄정보를 보여주는 ‘우리동네 가뭄정보’와 ▲전국 지자체의 물 공급체계, ▲가뭄 단계별 정부 기관과 지자체 대응 매뉴얼과 국민 행동요령, ▲가뭄 관련 국내외 학술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 K-water는 가뭄정보 포털로 정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가뭄정보를 제공하여, 신속한 가뭄대응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선제적 국가 가뭄 예방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특히, 올해는 강수의 지역적 편중이 심해 충청북도 지역은 홍수 피해가 극심했던 반면, 보령댐 지역과 남부지방 일대는 11월까지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  금년 현재(‘17.9.25)까지 전국 강수량은 844.2㎜로 예년의 72.3%(전년의 84.4%)
    - 충청북도 지역 강수량은 1,047.9㎜로 예년의 91.5%(전년의 114.2%)
    - 보령댐 강수량은 856.1㎜로 예년의 71.4%(전년의 99.3%), 남부 지방 강수량은 730.4㎜로 예년 63.0%(전년의 68.7%)

□ 한편, 가뭄정보 포털 공식오픈 행사에 이어 ‘물, 사람, 미래’를 주제로 강연자와 행사 참가자들이 물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Topic 1 (물   : 안희정 도지사) 우리나라 그리고 충남의 물 이야기
   *  Topic 2 (미래 : 배덕효 세종대교수)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 그리고 변화
   *  Topic 3 (사람 : 오한진 의사) 물과 건강

□ 이학수 K-water 사장은 “가뭄정보 포털은 국내 가뭄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가뭄 종합 시스템으로, 가뭄 상황을 쉽게 파악하여 스마트한 국가 가뭄 정책 수립과 지자체의 선제적 대응 조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