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 수력발전설비 현대화사업 완료 이미지[1]](/thumbnail/2/i4chPYuUIArqTMAI_2FqmjkSQZ2HuGf_2Bzd9ea_2B93g8fj8Hbqd35natvDfYYaQibzQ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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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 수력발전설비 현대화사업 완료
◇ 노후 수력발전기 전량 교체해 안정성 및 추가 발전량 확보
◇ 연간 약 2만5천 가구 사용할 청정에너지 생산 전망
□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9월 19일 오전 11시, 경북 안동시 안동다목적댐에서 ‘안동수력발전 설비 현대화사업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 ‘안동수력발전 설비 현대화사업’은 1976년 안동댐 준공 이후 계속된 운영으로 노후된 수차발전기 2기(시설용량 각 45MW)와 부대시설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 특히, 이번 사업으로 교체한 수차발전기는 기존에 비해 발전효율이 약 8% 향상되어 연간 1천8백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인 약 7.7GWh가 증가할 전망이다.
○ 이 같은 증가량은 연간 1천3백 배럴의 원유수입 대체효과와 3천 톤의 이산화탄소(CO) 감축 효과에 해당한다.
○ 또한, 수질 오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수차발전기에 쓰이는 윤활유를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는 ‘오일 프리’ 설계를 적용하여안정성과 효율성을 모두 높였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만5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약 105G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이 밖에도, 소양강댐과 대청댐, 충주댐 등 7개 댐의 수력발전설비 총 22기(총 시설용량 980MW)에 대해서도 노후도 평가와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안정성 확보 및 성능개선을 위한 ‘노후수력 발전설비 현대화사업’을 203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청정에너지 활용 극대화와 안정성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수력발전설비 현대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국가연구과제와도 연계하여 수력발전설비 국산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