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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싱가포르와 물관리 기술교류 나서
◇ 10월 15일, 대전에서 제4회 기술교류회의 개최
◇ 최신 물기술 교류 통한 기술력 향상 및 협력관계 강화 기대
□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전시 대덕구 본사 등지에서 ‘제4회 한국수자원공사 싱가포르수자원공사 기술교류회의’를 개최한다.
○ 싱가포르수자원공사(PUB, Public Utilities Board)는 싱가포르 환경수자원부 산하의 물관리 담당 공기업으로, 국제 물 관련 행사인 ‘싱가포르 국제물주간’을 개최하고 있다.
○ 싱가포르는 담수원이 적어 우리나라와 달리 전체 물 공급 중 절반 정도를 해수담수화시설과 한번 사용한 물을 재활용하는 ‘물 재이용’ 기술로 제공하고 있다.
□ 이번 기술교류회의에서는 통합수질관리, 수상태양광, 물 재이용 분야를 주제로 양 기관이 각자의 기술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갖는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 통합수질관리 및 충주댐 수상태양광시설의 기술적 특징과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하수 재이용을 통한 고품질 산업용수공급 활성화 방안을 소개한다.
○ 싱가포르측은 자동화된 수질모니터링 현황,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상태양광 도입 방안, 사용한 물을 생활용수로 재이용하는 ‘NEWater’센터의 기술과 운영성과를 공유한다.
○ 아울러 충주댐 수상태양광 시설과 생활 하수를 고품질 산업용수로 재처리하여 인근 반도체 제조 공장에 공급하는 ‘아산신도시 물환경센터’ 등을 방문한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기술교류를 통해 수상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적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수질관리 방안, 물 재이용 기술 등 신기술을 공유하여 양 기관의 물관리 역량과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과 싱가포르 양 국의 물관리 전문 공기업이 서로의 기술적 장점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물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국내 물산업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