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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로 더 똑똑해진다
◇ 한국수자원공사,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도입될 혁신기술 공모해 11개 혁신기술 선정
◇ 내년 12월 입주 예정인 ’스마트빌리지‘에 도입해 실증 계획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국내 첫 스마트시티 중 하나로 조성되고 있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에 도입할 혁신기술을 공모해 9월 23일, 11개 혁신기술을 최종 선정했다.
○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43일간 진행됐다.
□ 이번에 선정된 11개 혁신기술은 △친수정보 플랫폼, △실시간 워터케어, △스마트 쓰레기통, △스마트 폴(가로등), △스마트 벤치, △AI 체육센터, △스마트 관리 로봇, △로봇카페, △실시간 건강관리, △웰니스 센터, △스마트팜이다.
□ 이들 혁신기술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의 첫 입주 단지로 조성 중인 ’스마트빌리지‘에 도입되어 먼저 실증될 계획이다.
○ 11개 기술 중 친수(親水)정보 플랫폼 및 실시간 워터케어의 경우, 스마트빌리지로 공급되는 물의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안심하고 마실 수 있고 물 사용량 등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 실시간 건강관리와 웰니스 센터를 활용하면 개인의 스마트밴드나 각 가정에 설치된 건강 측정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체육센터는 사용자의 체형과 체력 등을 분석해 AI 트레이너가 개인 지도를 진행한다.
○ 스마트 쓰레기통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재활용과 폐기물로 구분하고 이를 로봇이 수거하는 시스템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
○ 이 밖에도,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 등에는 로봇카페 기술을 적용해 로봇이 음료를 만들고 서빙까지 담당한다. 스마트팜을 통해 입주자들이 샐러드 채소, 토마토, 감자 등을 직접 생산할 수 있어 먹거리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 단지 내 산책로에는 지능형 가로등인 스마트 폴과 개인 휴대전화 등을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 벤치가 들어설 계획이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혁신기술 선정을 통해 향후 스마트시티에 적용될 기술을 미리 검증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강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의 혁신기술을 과감히 적용하여 혁신산업 생태계가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한편, 스마트빌리지는 스마트시티에 구현될 미래 생활양식과 혁신기술을 미리 접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일종의 시범단지이다. 지난 7월 착공하여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국내 최초로 제로 에너지 1등급*의 단독주택 56세대로 구성된다.
* 제로에너지 1등급은 각 세대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모두 세대별 태양광 발전 설비, 수열 및 지열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100% 자체 충당하는 건축물로, 스마트빌리지는 단독주택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하였다.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스마트시티를 통한 강소기업 및 스타트업들과 협력을 더욱 넓혀 갈 것”이라며, “혁신 기업들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혁신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