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대전광역시-국립생태원,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
한국수자원공사-대전광역시-국립생태원,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 ◇ 4월 4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생태관광 활성화 공동협력 협약’ 체결 □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4월 4일 오후 3시부터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 생태관광은 생태계가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으로 ‘자연환경보전법’ 제2조에 따라 규정됐다. □ 이번 협약에는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 활성화 및 홍보, 생태분야 기술교류를 비롯해 이를 위한 3개 기관 실무협의회 구성 등을 담고 있다. ○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광역시는 대청호 수변생태공간을 활용한 ‘대청호 오백리길’과 연계된 생태관광과 생태해설사 운영에 협력한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청호 주변을 따라 마을과 하천을 연결해 대전시, 보은군, 옥천군, 청주시에 걸친 약 220km에 이르는 총 21구간의 수변생태문화 둘레길이다. ○ 국립생태원은 전문 생태해설사와 지역문화 전문가로 활동할 주민을 교육하는 등 관광자원 및 교육 과정 개발 지원을 맡는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부의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생태관광을 전국의 댐과 호수로 넓힐 계획이다. -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2015년부터 대청댐과 안동댐 등에서 생태관광 시범 과정을 운영했으며, 2017년부터는 생태교육과 지역문화 체험을 연계한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친환경치유(에코힐링) 과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한 댐 수변공간 생태관광 활성화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두가 체감하는 물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201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