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국내 최초 물산업 전문?투자심사역 육성…‘물산업 펀드’ 활성화 순항
한국수자원공사 국내 최초 물산업 전문 투자심사역 육성…‘물산업 펀드’ 활성화 순항 - 한국벤처캐피털협회와 공동으로 ‘물산업 투자심사역 양성과정“ 진행 - 물산업 전문 심사역 양성으로 한국수자원공사-투자자-기업 간 소통강화 및 물분야 유망기업 연계 투자로 물산업 성장 견인 한국수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정경윤, K-water)가 6월 15일 한국벤처캐피털협회(회장 윤건수, 이하 협회)와 공동으로 “물산업 투자 심사역 양성과정”을 개설해, 3단계 교육과정을 거친 제1기 수료생 25명을 배출한다고 밝혔다. ‘물산업 투자 심사역 양성과정’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산업 및 미래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 제고를 통해 물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물산업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생 니즈에 부합하는 전문교육과정 개설을 위해 투자기관 대상 사전 설문조사 후 한국수자원공사와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가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또한 교육과정은 총 3단계로써, 1단계 물산업 이론교육, 2단계 심화 과정평가, 3단계 현장학습을 모두 이수해야 최종 수료가 인정된다. * 물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회장사), 인라이트벤처스(총무사) 등 투자기관(19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 참여하는 민관합동 협업기구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접수를 시작했으며, 접수 첫날 모집 정원을 넘어선 신청으로 조기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물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 바 있다.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오클라우드 호텔에서 진행된 1차 교육에서는 물산업 동향 및 정책 소개, 유망분야 및 필수기술에 대한 이론교육이 진행되었으며, 6월 15일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혁신기술 적용방안 등 물산업의 미래와 연계 투자 활성화에 대한 실효성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물분야 유니콘 기업 배출 및 물산업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18년부터 자체자금 약 1천억 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지자체와 함께 `25년까지 4,600억 원 이상의 물산업 특화 지역혁신 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물산업 투자 콘퍼런스와 투자심사역 양성 등 물분야 투자 확대와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이사는 “앞으로도 물산업 투자 전문인력 육성 등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물 산업을 기반으로 중소 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국가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민간 성장을 위한 지원역할을 하며 물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