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해 물·도시가 어우러진 협력모델 제시
2024-06-13
기관소개최상의 물종합서비스 기업, K-water 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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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해 물·도시가 어우러진 협력모델 제시
한국수자원공사,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해 물·도시가 어우러진 협력모델 제시(포토뉴스) - 6월 3일, 유럽으로 통하는 물류 전초기지인 호로독시(市)에 여의도 3배가 넘는 9.3㎢ 도시 조성 계획 발표, 트루스카베츠시(市)에 1만 4천 명 분량의 정수시설 긴급 지원 협력 등 인도적 지원 병행 - 6월 7일, 수도 키이우의 교통 요충지인 부차시(市)에 여의도의 12배에 가까운 34.3㎢ 산업단지 조성 계획 발표 및 현지 법인과 3자 간 협약 체결, 수자원청과는 물 인프라 재건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2024-06-13
수자원공사,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에 본격 시동
수자원공사,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에 본격 시동 - 11~12일 우크라 재건회의에 현지 정부가 핵심 협력 파트너로서 윤석대 사장 참석을 공식 요청, 우크라 고위관계자와 회동하며 협력 확장 - 재건 거점 2개 도시에 산업단지 개발 협력 논의 및 전쟁으로 식수난을 겪는 도시에 이르면 12월 하루 1만 4천 명 분량 물 공급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우크라이나 정부와 전후 재건과 피난민 식수 부족 해소 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 도약을 위한 주요한 외교자원으로 도시개발 및 물 분야 협력을 활용하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6월 11일부터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회의 ‘URC 2024’에서 우크라이나 정부 고위관계자 등과 재건 협력 구체화를 위한 밀도 높은 만남을 이어갔다. 이번 일정은 작년 7월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한 재건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직접 윤석대 사장을 공식 초청하며 성사됐다. 윤석대 사장은 우크라이나 국회부의장, 키이우주 주지사, 부차 시장, 트루스카베츠 시장 등 우크라이나 고위급 인사를 연이어 면담하며 전후 재건 사업의 핵심 협력 파트너로서 선제적으로 입지를 굳혔다. 또한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국장과 재원 조달 방안을 논의하며 사업 실행력을 높였다. 면담에서 윤석대 사장은 그간 우크라이나 정부와 관계기관, 주요 지자체와 진행해 온 도시재건과 물 인프라 개선 협력 업무협약(MOU) 등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 전후 재건의 핵심 거점인 르비우주(州) 호로독시(市)와 수도 키이우의 위성도시인 부차시(市) 등 2개 도시에 대한 산업단지 개발 구상을 공유하고 ▲ 트루스카베츠시(市) 긴급 수도시설 지원사업을 ‘노후 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확대할 것과 ▲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기후 대응을 위한 통합물관리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협력의 틀을 넓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작년 9월 원팀코리아 대표단 방문 이후 가장 선도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URC 2024 회의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르비우 주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만나 간담회를 열었다. 폴란드 접경에 있어 국가 재건에 필요한 물류기지가 될 호로독시에 여의도(2.9㎢)의 3배가 넘는 9.3㎢ 면적의 한국형 스마트 그린도시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7일에는 부차시와 도시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차시는 키이우 도심 및 유럽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 광역도로 및 철도가 지나는 교통 요충지로 전후 경제 회복의 허브가 될 지역으로 여의도의 12배에 가까운 34.3㎢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준비 중이다. 이 밖에도 수자원청과 통합물관리 및 물관리 시설 현대화 등에 관한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 한편, 종전과 관계없이 즉각 실행할 수 있는 인도적 지원도 병행한다. 3일에 트루스카베츠 시장과 하루 1만 4천 명 분량의 식수시설 긴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르면 12월 하루 100톤 분량의 이동식 정수처리 시설을 현지에 설치하고 물 공급을 시작한다. 이 지역은 2년 넘게 지속된 전란으로 피난민이 밀집해 식수 대란을 겪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재건 협력은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과 번영을 위한 출발점이자 대한민국이 물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넓히고 우크라이나 부흥에 선제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우리의 수자원과 도시 재건 협력이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가 되는 외교자원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3
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 본격 착수
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 본격 착수 - 한국수자원공사, 경북 안동시 임하댐에 47.2MW 규모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 위해 공동사업자 한국수력원자력과 주주 간 협약 체결 - 2만 2천여 가구 사용 전력량 공급 예정, 소나무 3만 3천여 그루 식재 효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6월 11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KHNP, 사장 황주호)과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댐에 47.2MW 규모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주주 간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각자 자본금 74.7억 원(한국수자원공사), 71.7억 원(한국수력원자력)을 출자하여 공사 착공과 총사업비 조달을 위한 프로젝트 금융(PF) 등 후속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후 안동시 임하면과 임동면 등 사업구역 인근 지역사회에 이익 환원을 위한 마을법인 구성, 건설 공정 관리, SPC 운영 등 사업 관리를 위한 업무를 분담할 계획이다. 총 732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2월 구축될 계획인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은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사업으로 지정돼 해당 지자체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추가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27조에 따라 40MW 이상의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구역을 말한다. 향후 한국수자원공사는 다목적댐에 구축하는 수상태양광설비 중 최대규모인 연평균 61,563MWh의 발전량을 통해 안동시 일대 약 2만 2천 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을 충당할 계획이다. 이는 소나무 3만 3천여 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같은 연간 약 2만 8천 톤의 탄소배출 절감량이며, 이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등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수상태양광발전소 반경 1km 이내 33개 마을 4,500명의 지역주민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여 사업수익이 지역사회에 환원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상생형 거버넌스 구축에 모범 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사업은 안동시 등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1호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더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이익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상생협력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성공적인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6-11
아프리카 대륙 정상들, 수자원공사 화성 AI 정수장 방문하여 물분야 협력 요청
아프리카 대륙 정상들, 수자원공사 화성 AI 정수장 방문하여 물 분야 협력 요청 - 6월 5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 글로벌 등대인 화성 AI 정수장 현장 시찰 - 수자원공사, 아프리카의 물 문제 해결 솔루션으로 초격차 기술인 AI 정수장 제시 - 마다가스카르 공화국에서 정수장 등 물 인프라 확대 협력을 요청하는 등 한-아프리카 간 경제협력 강화 계기 마련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전 세계 물관리 시설 최초로 글로벌 등대로 선정된 대표 초격차 기술인 인공지능(AI) 정수장에 아프리카 정상들이 방문하여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해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중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포스탱 아르크앙즈 투아데라 대통령, 마다가스카르 공화국의 안드리 라주엘리나 대통령, 모리셔스 공화국의 프리쓰비라싱 루푼 대통령이 선진 물 기술 답사 및 교류 확대를 통해 기후위기시대 물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자 6월 5일 경기도 화성 한국수자원공사 AI 정수장을 찾았다. 그간 국내외 지자체, 민간기업 등이 방문한 적은 있으나 해외 정상들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I 정수장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정수처리 전 공정에 자율 운영 도입을 통해 인적오류는 줄이고 실시간으로 전력량을 감시 및 분석하여 최적의 에너지 사용관리와 적기 설비 유지보수가 가능한 디지털 물관리 핵심기술이다. 이 같은 기술로 이상기후 등 급격한 물관리 여건 변화에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한 만큼, 안정적 물 공급과 먹는 물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물 문제 해결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문한 세 국가의 정상들은 한국수자원공사의 AI 정수장 기술과 물관리 역량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마다가스카르 공화국의 안드리 라주엘리나 대통령은 국민에게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10만 톤/일 규모의 정수장과 저류댐, 해수담수화시설, 97㎞에 달하는 관로 건설 등 물 인프라 확대가 시급하다며, 기존에 확보한 정부 재정 및 유럽연합(EU) 펀드 등 예산과 함께 우리나라의 유·무상 원조사업 등을 통한 물 분야 협력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요청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마다가스카르 정부와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화성 AI 정수장 산업시찰이 물 문제가 국가 최대 현안인 아프리카에 AI 정수장 등 초격차 기술을 수출하는 것에 더해, 국내 기업이 물 인프라 확충과 같은 사업에서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프리카와 물 분야 협력사업 확대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또 하나의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 AI 정수장은 2017년 운영을 개시한 이후 화성시, 평택시에 하루 최대 26만㎥의 생활용수를 생산·공급하고 평택시 고덕 산단에 최대 22만㎥의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하여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 우리나라 최초의 광역상수도 시설이기도 하다.
2024-06-07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 대청댐 홍수태세 현장점검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 대청댐 홍수 태세 현장점검 “관계기관 공조 강화로 댐 운영 최적화” - 섬진강댐, 군남댐 이어 4일 대청댐 점검, 돌발상황 수문 작동 등 기능 확인 - 최대 153톤/초 방류 물그릇 확보, 댐 소통 회의 지자체 6곳→14곳 대폭 확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은 6월 4일 대청댐 현장점검을 통해 기존 기능 중심의 홍수 대응을 넘어 지자체와 공조를 강화해 댐 운영을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홍수에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방문은 앞서 진행된 섬진강댐과 군남댐 현장점검에 이은 것으로, 올해 집중호우로 댐 수위가 예상보다 높아질 가능성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홍수기 대응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윤석대 사장은 저수지 수위 조절 상황을 비롯해 홍수 조절 용량 확보 등 홍수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댐 정상부 공도교로 이동하여 비상 발전기를 활용한 댐 수문 작동을 직접 시연하는 등 돌발상황을 가정한 댐 기능 정상 운영 여부까지 꼼꼼히 살폈다. 특히, 윤석대 사장은 기후변화로 예년 대비 많은 비가 오리라 예상되는 만큼 극한홍수에도 댐이 견딜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물그릇을 확보하고 수문 방류 시 재난 상황이 신속히 전파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함께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대청댐은 총저수용량이 14억 9천만 톤으로 국내 3번째로 크며, 홍수 시 최전방에서 물길을 잡아두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 대청댐은 지난해 충청 이남 지역에 최고 1,000mm가 넘는 강우가 발생했을 당시 댐 유입량의 81%를 저류하며 금강권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홍수기 진입 시기인 6월 21일 전까지 초당 최대 153톤 이내의 물을 방류해 홍수기 대비에 필요한 물그릇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댐 상·하류 지자체가 참여하는 댐 운영 소통 회의 규모도 기존 6개 시·군에서 논산과 군산, 금강 하류 지자체까지 포함한 14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방류시설 및 사면 등 집중 점검과 하류 지역 사고방지를 위한 순찰 등 홍수기 피해 예방을 위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윤석대 사장은 “최근 홍수기 위기 상황이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에 만일의 사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공조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수자원공사는 24시간 준비 태세를 구축하여 극한 홍수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4-06-04
아프리카 레소토 총리, 수자원공사 방문하여 물 분야 협력 요청
아프리카 레소토 총리, 수자원공사 방문하여 물 분야 협력 요청 - 6월 3일, 샘 마테카네 총리 요청으로 댐·수력 등 국가 수자원 활용을 위한 양국의 협력 확대 방안 논의 - 물관리 기술의 소프트파워로 한-아프리카 간 경제협력의 질 격상 마중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윤석대 사장)가 아프리카 레소토와 수자원 개발 및 운영관리 등 물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선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6월 3일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레소토 은초코아네 샘 마테카네(Ntsokoane Samuel Matekane) 총리의 요청으로 면담을 하고 양국 간 물관리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면담은 레소토와 처음으로 추진된 교류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내부 중동부 지역에 위치한 레소토는 면적이 3만㎢ 정도로 우리나라 경상남·북도 면적과 유사한데, 주변국에 비해 고도가 높아 담수가 가능한 강이 발달해 있는 등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레소토는 고지수자원계획을 마련하고 댐 건설 등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용수를 수출하고 있다. 이번 면담은 레소토의 댐·수력발전소 개발 및 운영관리, 기술 교류 등 양국의 협력 확대를 위해 성사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향후 원조사업(ODA) 등 구체적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면담 이후 댐-수도 통합물관리상황실에서 선보인 과학적 물관리 시스템은 기후위기 시대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의 해법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샘 마테카네 총리 또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 자리가 한국과 레소토가 물,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개시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기후위기로 물 문제를 겪는 아프리카 국가들에 물관리 기술의 소프트파워로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간 경제협력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보츠와나 통합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탄자니아 이랑가 수력발전 사업 기술용역 등 아프리카 국가들과 다양한 국제개발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4-06-03
수자원공사, 디지털 물관리 기술로 EU 등 선진국 진출 초석 다져
수자원공사, 디지털 물관리 기술로 EU 등 선진국 진출 초석 다져 - 5월 29일 EU 물관리 담당 국장 면담 및 31일 블루필드리서치 업무협약으로 유럽 등 글로벌 물 시장 공략 본격 시동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3대 초격차 기술인 물관리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관망관리(SWNM)를 활용하여 해외 선진국 물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5월 29일 벨기에 브뤼셀 현지에서 유럽연합(EU)이 주관한 ‘EU Green Week 2024’에 국내 물기업을 대표하여 참여하며 이같이 밝혔다. EU Green Week은 국가, 기업, 학계, NGO 등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의 기후 환경 분야 국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EU의 물관리 여건 변화에 따라 2001년 출범 이후 12년 만에 ‘물’이 주제로 선정되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프랑스, 독일에 극한 가뭄이 이어지는 등 EU 회원국의 물 문제가 주요 의제로 떠오름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의 3대 초격차 기술과 같은 디지털 물관리가 EU의 물 문제 해결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특히, 구자영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은 베로니카 맨프레디(Veronica Manfredi) EU 물관리 담당 국장을 별도로 면담하며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과 연계해 SWNM 기술을 활용한 누수 관리, 과불화합물(PFAS) 등 수질오염원 저감 혁신 기술 공동연구와 같은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우선 사업 대상이 될 수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재건사업에도 EU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은 다자 간 과학기술 연구 협력이 가능한 EU 최대의 연구혁신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는 준회원국으로 가입·참여할 예정임. 이어, 5월 3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세계 디지털 물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물관리 전략컨설팅 전문기업인 블루필드리서치(Bluefield Researc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선진국 물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초격차 기술 역량과 블루필드리서치가 가진 컨설팅, 마케팅 역량을 결합하여 본격적인 EU 시장 진출에 협력하도록 뜻을 모았다. 향후 양 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활용한 국가ㆍ도시 물관리 전반의 종합적 진단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디지털 물시장에 대한 시장조사 및 사업모델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정책과 전략을 총괄하는 구자영 기획부문장은 “이번 EU Green Week 참여 등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디지털 물관리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초격차를 지속 유지하여 우리나라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우뚝 서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세계물포럼에 3대 초격차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에 디지털 물관리로 물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성공적으로 제시하였다.
2024-06-03
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 최북단 군남댐 현장점검
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 최북단 군남댐 현장점검 “하류 지역 국민 안전 최우선 대응” - 5월 30일 연천군 군남댐 방문, 비상 발전기 수문 시연 등 홍수태세 점검 - 북측 방류 등 불확실성 대응 지자체 협력 강화로 하류 안전 최우선 지시 - 위성 활용 상시 모니터링, 24시간 비상근무, 한탄강댐 연계 등 총력 대응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이 홍수방어 최전선인 군남댐을 찾아 하류 지역 주민과 행락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점검하는 등 홍수기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윤석대 사장은 5월 30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을 찾아 비상 발전기를 동원한 수문 동작 시험을 직접 시연하는 등 홍수기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윤석대 사장은 “최근 이례적인 폭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군남댐은 북측의 예고 없는 방류에도 대응해야 하는 곳으로 다른 곳보다 불확실성이 큰 지역”이라며 “황강댐의 예고 없는 방류 등 언제든 예기치 못한 상황이 닥칠 수 있는 만큼 모든 상황을 가정해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군남댐이 위치한 임진강은 우리나라 물관리 최북단으로 유역면적의 약 63%가 북한지역에 속해있어 상류 상황을 알기 어렵고, 황강댐의 예고 없는 방류 등을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접경지역이다. 특히, 윤석대 사장은 하류 지역 주민과 행락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치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방류 시 미리 경보가 신속히 전파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하류 순찰과 임진강 상류 상황인식 및 통보체계 구축, 임진강 지류에 자리한 한탄강댐과 군남댐의 연계 운영 등으로 하류 홍수피해를 분담할 것도 강조했다. 접경지역 홍수 1차 방어선인 군남댐은 최근 이례적인 폭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재난 대책 기간이 시작된 5월 15일부터 저수지를 비우고 충분한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는 등 대응 태세 강화에 돌입했다. 북측 댐 방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남댐 상류 11㎞ 지점인 필승교에 설치된 수위국을 통해 하천 수위를 24시간 감시한다. 특히, 올해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활용한 모니터링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위성영상 직수신 안테나 설치로 자료 확보 시간을 기존 6시간에서 최단 2시간까지 단축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접경지역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여 하류 지역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윤석대 사장은 “홍수기는 큰 도전이자 시험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살피고 개선하여 완벽한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안전하게 이번 홍수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한국수자원공사, 기술보증기금과 국내 물산업 육성을 위해 힘 합쳐
한국수자원공사, 기술보증기금과 국내 물산업 육성을 위해 힘 합쳐 - 5월 29일 기술보증기금과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후난제 해결 열쇠인 혁신 물 기술의 성장 지원으로 국내 물산업 육성 박차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5월 29일 대전 본사에서 국내 물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보증기금(KIbo, 이사장 김종호)과 ‘대기업-중소벤처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1년부터 공공과 민간이 관리하고 있는 인프라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여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K-테스트베드’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755건의 실증수요 발굴 등과 함께 참여기업의 연구·개발 지원, 제품·기술 성능 확인에 더해 판로개척까지 지원하며, 혁신 물기술의 초격차 견인과 국내 물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K-테스트베드로 물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힘써 온 한국수자원공사와 ‘2Win-Bridge’* 운영 등 대기업-중소벤처기업 간 연계 네트워크가 풍부한 기술보증기금이 우수한 제품·기술개발에도 수요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 물기업의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자 마련되었다. * 2Win-Bridge는 대기업의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기술 보호조치 등을 통해 공정한 거래를 하도록 돕는 대기업-중소벤처기업 간 상생협력 공정거래시스템 협약 주요 내용은 ▲ 대기업-중소벤처기업 간 ESG 실현 생태계 구축 ▲ 중소벤처기업 기술과 대기업 수요기술 정보공유 및 수요 매칭 ▲ 공정한 기술이전 지원 ▲ 해외진출 지원 ▲ 매칭기업 대상 후속 기술개발 등 지원 등 5개 분야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보증기금의 2Win-Bridge를 통해 기후변화시대 핵심 솔루션인 물기술이 도용 또는 기술 탈취 우려 없이 안전하게 거래되고 혁신 물 기업이 국내외 판로를 더욱 확보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혁신 물기술은 기후 난제를 해결할 주요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 물기술을 보유한 국내 물 기업이 기술에 대한 권리를 안전하게 보호받고, 더 나아가 국내 물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30
한국수자원공사, 취약계층 프로야구 경기 초청
한국수자원공사, 취약계층 프로야구 경기 초청 대전 이전 50주년 ‘지역사회와 함께’ - 28일 한화 이글스파크 경기에 양육시설 아동, 장애인 선수 등 100여 명 초청 - 투수 체험, 포토존 등 운영,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즐거움 함께 나눠 한국수자원공사가 본사 대전 이전 50주년을 기념해 취약계층 프로야구 경기관람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28일 대전지역 양육시설 미래세대 및 장애인체육회 선수 100여 명을 초청해 대전 한화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1974년 본사의 대전 이전 이후 물관리에 더해 대덕물빛축제 참여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대전 이전 50주년을 맞아 그간 이어온 지역 상생과 함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넓혀가기 위한 것으로, 지역에서 열기가 높은 프로야구를 적극 활용해 소외 이웃과의 소통과 공감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미래세대와 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은 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 투수 및 포수 체험 ▲ 대전 이전 50주년 응원 댓글 달기 ▲ 포토존 등을 체험했으며, 경기관람 동안 응원가를 부르는 등 이번 행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오늘 초청에 임해주신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가셨으면 좋겠다”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인 만큼, 대전과 함께한 50년을 향후 함께 갈 100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사회적 책임을 주요 경영 목표로 삼고 지역 미래세대를 지원하는 ‘K-water 장학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