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경인 아라뱃길”로 불러주세요
K-water가 국민적 여망 속에 추진되고 있는 경인운하의 이름을 ‘경인 아라뱃길’로 확정, 교체한다. 이에 따라 오는 5. 1(금)부터는 ‘경인운하’ 대신 ‘경인 아라뱃길’을 공식 사용한다. 이번 명칭변경은 지난 3월의 ‘경인운하 새 이름 지어주기 국민공모’와 전문가, 전문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결정하였으며, '아라’는 우리 민족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의 후렴구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로서, - 우리민족의 멋과 얼, 정서와 문화가 흘러가는 뱃길이라는 뜻과 서울과 인천을 잇는 뱃길에 대한 민족 천년의 숙원을 담는 한편 - 발음이 편하고 이해하기 쉬워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고 - 한강의 옛 이름인 아리수를 연상하는 효과가 있어 서해와 한강을 잇는 뱃길을 자연스럽게 강조할 수 있고, 바다를 이르는 옛말로도 알려져 있어 최종 결정하였다.....
200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