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화성시와 도시물순환 체계 구축 협력
한국수자원공사, 화성시와 도시물순환 체계 구축 협력 ◇ 2월 4일, 다양한 물의 재이용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도시물순환 실증센터 건립을 통한 물 재이용 사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 기대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경기도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2월 4일 오전 9시 20분, 화성시청에서 ’건전한 도시물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ㅇ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화성형 그린뉴딜’과 물로 특화된 송산그린시티 조성을 통한 도시의 가치를 증진하고, 미래 물산업 육성에 필요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 지난 해 7월, 화성시는 한국판 뉴딜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물순환 분야 등에 약 2조원을 2025년까지 투입하는 ‘화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수립 발표한 바 있다. □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2007년부터 시화호 남측 간석지에 친환경 수변도시 컨셉으로 물 재이용 등 다양한 스마트 물특화 기술이 중심이 된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 지난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및 ‘2050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하여 스마트 물관리 기술 도입, 물 재이용 전략 도입 등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그린뉴딜 정책을 적극 도입하여 미래 지향적인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하수처리시설 상부에 빗물과 하수처리수를 재활용하는 ‘도시물순환 실증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물 문제 해소 및 물 재이용 사업의 발굴 등 ‘화성형 그린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와 화성시는 지역의 녹색 디지털 유망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 중소ㆍ벤처기업을 지원하고, 녹색산업 플랫폼을 보급ㆍ확대하는 등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성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도시의 건전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202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