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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주말을 어린이와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엄상희 2016.01.29 조회수 683
칭찬받는분 : 김영환 전 차장님, 송현우 대리님 김영환 전 차장님, 송현우 대리님
첨부파일(1) 20151219_145811.jpg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의 지원을 받아 2015년 7월~ 12월까지 회인·회남면 거주 다문화가정 자녀의 부진한 학습, 정서 및 인성,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고자 토요프로그램 '자 이제 시작이야'를 회인중학교 학생 11명의 도움을 받아 운영하였습니다. 지난 12월 19일은 총 22회기 프로그램 마지막 날로 참여자 15명이 틈틈이 연습한 '크리스마스 캐롤' 리듬악기 연주와 노래를 준비한 날이었습니다. 직장인에게는 너무도 소중한 토요일이라 큰 기대 않고 담당자 송현우 대리님께 연락드렸는데 너무도 감사하게 2014년도에 도움 주셨던 김영환 전 차장님과 시간을 내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쉽지 않은 걸음해 축하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어린이, 봉사자, 부모님 모두 좋아하고 힘을 얻었습니다. 학원이나 공부방이 없는 회인·회남지역, 특히 회인면지역에서 '자 이제 시작이야'프로그램은 주 1회 2시간씩 6개월여 진행되어 성과는 미약하지만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부모님께는 절실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올 1월 부터는 예산이 없어 중단될 상황이었는데 부모님들이 이대로 중단할 수는 없다고, 어려운 여건임에도 힘을 모아 어렵사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는 7살로 제한을 두어 15명이 참여했는데, 올 해는 6살~초등 3학년까지 무려 25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여건상 많은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속적인 지원과 좀 더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며, 늦었지만 송현우 대리님, 김영환 전 차장님께 감사드리고 한국수자원공사 모든 직원분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