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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55개 회원국 아우르는 국제기구 GGGI와 글로벌 물 협력 본격화
관리자 2026-07-13 조회수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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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55개 회원국 아우르는 국제기구 GGGI와 글로벌 물 협력 본격화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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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55개 회원국 아우르는 국제기구 GGGI와 글로벌 물 협력 본격화

- 10일 MOU, 실질적 녹색금융 사업 참여 가능한 실무 플랫폼(NFG) 전격 가입
- 정책 수립 및 사업 기획 단계부터 선제적 참여로 해외 물 사업 기회 선점
- 국제기구·MDB 재원과 AI 물관리 기술 연계, K-물산업 해외 진출 지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7월 10일 서울 소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본부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물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021년 구축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양측의 협력을 한층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후위기 대응 과정에서 탄소중립과 기후회복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물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 전 세계 14개국에서 40건의 물·에너지 분야 국제개발협력(ODA) 및 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는 아시아물위원회(AWC) 플랫폼을 통해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스마트 관개시스템 구축사업’을 함께 수행하는 등 협력을 이어왔다.

 그동안 글로벌녹색성장기구 녹색금융 조달 사업은 55개 회원국 정부를 중심으로 정부 간 채널을 통한 협력사업으로 추진돼 공공기관이 사업 개발 초기 단계에 직접 참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도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의 실무형 사업 플랫폼인 ‘뉴프론티어그룹(NFG)’에 공공기관 최초로 공식 가입한다.

 이를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정책 수립과 사업 기획 단계부터 공동 참여해 현지 수요에 기반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기후변화 적응, 스마트 물관리 및 디지털 전환, 국제개발협력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녹색금융 시장의 성장에 맞춰 국제기구와 다자간개발은행(MDB) 재원, 한국수자원공사의 인공지능(AI) 정수장 등 최첨단 물관리 기술을 연계한 사업모델 개발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메콩 지역 등 기후 취약국을 대상으로 홍수 예·경보 체계 구축, 스마트 물관리 플랫폼 개발 등 실질적인 사업화 방안을 공동 모색할 계획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물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뒷받침하는 핵심 녹색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다자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신시장 진출의 전환점을 마련해 기후위기 극복과 국내 물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세계적인 물관리 전문 기관으로서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을 위한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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