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용수를 위한 수질 관리의 핵심
조혜랑 대리(횡성권 관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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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권관리단은 수자원에서 수도와 하수까지 일괄적으로 관리 하는 물 통합 서비스 를 운영한다.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 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 지만, 무엇보다 건강하고 맛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제공하는 것은 K-water의 가치이기도 하다.

횡성권관리단에서 그 가치를 실현하는 이가 바로 수질환경과 조혜랑 대리다. “원주시와 횡성군 주민이 늘 맑고 맛있는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임무입니다.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하고 수질 측정망을 운영하며, 댐의 오염원을 관리하는등 수질 관리는 그래서 더욱 중요하고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횡성권관리단의 자체적 노력 외에도 앞으로 원주지방 환경청이나 횡성군 등의 기관과 더 많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상생적인 협조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혜랑 대리는 횡성권관리단의 유일한 여직원이다. 평상시에는 차분하고 조용한 편이지만, 일할 때만큼은 강단있고 논리적이다. 남자들만 근무하는 딱딱한 사무실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하다.

조혜랑 대리의 그러한 성실과 내실은 누구라도 고개를 끄덕일 만큼 인정받는다. 올해에는 강원본부 내 노조 여성위원으로 여직원의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김회열 지부장은 그를 한마디로 이렇게 말한다. “조혜랑 대리는 얼굴만 봐도 기분 좋고 힘이 솟게 하는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