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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모니터링 기반의 댐저수시 비점오염물질 거동분석 게시글의 제목, 학술지명, 저자, 발행일, 작성내용을 보여줌
정밀모니터링 기반의 댐저수시 비점오염물질 거동분석
학술지명 한국물환경학회 저자 최광순,김영성,김동균,강신욱,이승윤,정선아,이혜숙,원남일,김호준,박용순
발표일 2020-11-05

본 연구는 영주댐 유역에서 유출된 비점오염물질이 유입하천을 거쳐 호내로 유입되는 거동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2019년부터 8개 유입하천에 자동채수기를 활용하여 소유역별 비점오염물질 유출특성과 부하량을 분석하였으며, 호내 조사는 2019년 9월부터 담수를 시작하였기 때문에 2020년 홍수기에 호내 8개 지점에서 1m 간격의 수심별 수질을 조사하였다. 비점오염물질의 유출농도 피크는 강우 후 2∼15시간 범위를 보였으며, 조사지점과 강우사상에 따라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우시 SS, TOC, TP는 탁수 유출과 동반하여 증가하였던 반면, 큰 변동이 없었으며 일부 지점은 강우 전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유량가중평균농도(EMC, mg/L)는 소유역별 및 강우사상에 따라 변동이 컸으며, TP의 경우 구천(0.492)>토일천(0.357)>가계천(0.232)>내성천상류(0.132) 순으로 구천 유역에서 비점오염물질의 유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우시 비점오염물질(TP)의 유출농도는 강우량(r=0.43) 보다 강우강도(r=0.79)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중 유입오염부하량은 수질 항목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지만 연중 50㎜ 이상의 강우시에 집중되었다. TOC와 TP의 유입부하량은 토일천에서 큰 반면 TN은 낙화암천에서 큰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소유역별 비점오염물질 유출특성이 상이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호내로 유입된 비점오염물질은 강우사상에 따른 수심 5∼14m 층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댐저수지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의 부하량 산정을 통한 유역대책 수립 및 선택취수시설을 활용한 호내 비점오염물질 배제를 위하 댐 운영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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