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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수처리장 내 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의 거동 평가
학술지명 저에너지 상수처리 및 물 재이용 기술동향 워크샵(2020) 저자 채선하
발표일 2020-08-21

최근 플라스틱 가공 시 첨가되는 가소제의 사용량 증가로 인해, 수계 내로 용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가소제로서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i(2-ethylhexyl) phthalate, DEHP)는 미국 환경보호국(USEPA)에서 발암유발물질로 지정되었으며, 구갠에서는 2010년부터 DEHP의 먹는물 수질 기준을 80㎍/L 이하로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6개의 정수장을 선정하여, 취수하는 원수의 수계 및 정수처리 공정 구성에 따른 DEHP의 발생 및 거동을 각각 모니터링하였다. 2019년 7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 정수처리장 내 단위 공정별 처리수를 채취하였으며, 액-액 추출법을 통해 전처리한 시료를 가스트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GC-MS)에 의해 정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모든 시료의 DEHP 농도는 먹는물 수질기준 이하 범위인 0.2㎍/L ~ 4.4㎍/L 로 검출되었으며, 한강수계를 취수 원수로 이용하는 정수장의 DEHP 평균 유입 농도가 낙동강 및 금강 수계를 취수 원수로 하는 정수장의 유입 원수 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DEHP의 평균 처리 효율은 기존 정수처리공정(응집/혼화/침전, 모래여과, 정밀여과막)이 고도정수처리 공정(오존, 활성탄 흡착, UV)에 비해 높은 결과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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