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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담수화 공정에서 원수 혼합에 따른 영향 평가
학술지명 대한환경공학회 학술대회 저자 박형진,김지혜,임재림,이경혁
발표일 2019-12-10

전 세계적으로 인구증가와 산업의 발달로 물의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의 편중현상에 따라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다.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해수담수화 공정이 개발되었다. 해수담수화의 대표적인 공정으로는 다단 플래시 증발법(Multi-stage flash distillation, MSF), 다중효용법(Multi-effect distillation, MED), 역삼투법(Reverse osmosis, RO)과 같은 막 분리법으로 분류가능하다. 역삼투 방식 해수담수화 기술은 기존 증발식에 비하여 에너지 소비량이 훨씬 적기 때문에 해수담수화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1) 역삼투 방식은 증발식 대비 에너지 소모는 낮지만, 여전히 추가적인 에너지 절감을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독립적으로 이용되는 빗물, 하수재이용, 해수담수화, 방류수를 통합적으로 수자원으로 활용한다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따라서 해수담수화 기반 다중수원 연계 활용방안을 통하여 수자원 개발 및 운영 방식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원수혼합에 따른 수질영향과 에너지절감 효과를 분석하였고, 해수와 타수원(아산공업정수 침전수, 폐수방류수, 대호지 침전수)의 혼합비율을 달리하여 전처리 공정 필요성과 실험실 규모 RO 장치를 이용하여 성능을 평가하였다. 또한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중수원 해수담수화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써의 데이터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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