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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er의 해수담수화 현황: 과거, 현재, 미래(구두발표)
학술지명 대한상하수도학회 저자 김지혜
발표일 2019-03-21

지구 수자원의 97%에 해당하는 해수를 활용하여 음용수, 산업용수 등을 생산하는 해수담수화 기술은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해결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증발식 해수담수화가 널리 이용되었으나, 2000년대 이후 분리막 기술이 발달하고 에너지회수장치가 개발되면서 역삼투 방식의 해수담수화 기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는 국가 연구 과제를 통해 부산 기장에 설치된 45,000 m3/일 규모 해수담수플랜트와 광양제철소 용수 조달을 위해 포스코 건설에서 자체 구축한 30,000 m3/일 규모 플랜트가 있다. 또한,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22개 지자체에서 101개 소규모 해수담수화 시설이 운영되어 있으며, K-water에서는 그 중 35개소를 수탁운영 중에 있다. 한편, K-water에서는 대산 임해 산업단지(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등)의 급증하는 용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현재 운영 중인 100,000 m3/일 기수담수플랜트(대산산업용수센터) 외에 추가적으로 100,000 m3/일 해수담수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해수담수 물 생산단가의 약 35~65%를 차지하는 운영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단위공정 및 전체 플랜트의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최적 운영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수담수화 국내외 시장 확장 및 해수담수 기술의 확대 적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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