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지역특성을 고려한 친수도시 저영향개발 계획 및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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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한국하천호수학회
저자 이상진,서인석,신강욱,김성수
발표일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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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요구를 대변하여 주거 환경에서는 물을 연계한 친수·수변도시의 개발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점차 확장되고 있다. 친수도시의 개발은 시민들에게 휴양과 안정의 기능을 제공하지만, 방재적인 입장에서 접근한다면 수재해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물 민감형 설계와 시공이 필요하다. 특히, 도시별 지형학적 특성을 고려한 최적 설계가 기초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부여의 규암지구와 나주의 노안지구를 대상으로 지역별 친수도시의 목적에 부합하는 친환경 도시개발 기법인 저영향개발 기술을 적용하여,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 설계를 수행하였다. 대상지는 각각 금강, 영산강에 접한 친수도시로서 규암지구는 배후에 산지를 포함하여 경사가 급하고 외부유입에 취약한 지역이고, 노안지구는 평지로 외부유입에 취약하진 않으나, 천변이라 수해에 민감한 지역이다. 2지역은 공공부지에 투수성포장과 침투형 녹지를 적극 반영하였다. 또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규암지구는 저류기능이 가능한 자연친화적 저류조와 수로의 적용을, 노안지구는 단독주택단지에 적극적인 빗물관리 시스템의 적용을 반영하였다. 계획한 내용을 바탕으로 SWMM 모의를 수행하였고, 10년 평균 85percentile에 해당하는 20mm/day 강우에 월류없이 관망의 통수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저영향개발 기술의 적용은 친수도시의 유출량을 절감시킬 수 있고, 이는 도시 우수관망의 안전성 유지에 효과를 가질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