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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내진설계기준 개정 및 내진성능평가 고도화
학술지명 한국농공학회 저자 조성배,김남룡,김태민,박동순
발표일 2019-10-11

2016년 경주지진(M5.8), 2017년 포항지진(M5.4)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지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댐, 교량 등과 같은 SOC 시설물의 경우 내진설계 및 성능평가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소방방재청(현
행정안전부)은 2017년 ?지진?화산재해대책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른 ‘시설별 내진설계기준’의 일관성유지를 위하여
?내진설계기준 공통적용사항?을 제정하였고 이에 따라 2018년 각 시설물의 내진설계기준을 개정하도록 하였다. 이로
인하여 댐내진설계기준(KDS 54 17 00)이 2019년 개정되었으며, 개정사항에 따라 댐의 내진성능평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일반적인 댐에 대하여 내진성능평가를 수행하였다.
약 45m 높이의 댐에 대하여 기존 Newmark 변위법으로 수행한 내진성능평가 결과와 금번 개정된 내진설계기준에 의
한 성능평가 결과를 비교한 결과 Newmark 변위법은 지진파 선정에 따라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진설계기준 개정(표준설계응답스펙트럼)에 따른 댐체의 지진시 침하량 변화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800년 재현
주기에 따른 침하량 증가는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댐내진설계기준 개정은 동역학적 설계방법이 기존 ‘보조적 수단’에서 정식 ‘설계방법’으로 채택되어 설계방법을
다변화 하였으나 기존 Newmark 방법을 기본으로 선택하여 동적소성해석법을 활성화 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동
역학적 설계방법이 정식으로 채택됨에 따라 내진성능평가시 정역학적 해석법 보다는 보다 고도화된 동역학적 해석법을
활용한 성능평가절차가 마련되는 것이 필요하다. 기존 내진성능평가절차에서는 진도법으로 성능평가를 수행한 결과가
기준안전율 미달 시 동역학적 해석법으로 안전이 확인되었을 때 시설물의 등급을 한단계 향상시켰으나 동역학적 설계
방법으로 내진성능평가를 수행하도록 하여 동적소성해석법을 활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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