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내진안전관리체계의 개선 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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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2018 대한토목학회 정기학술대회
저자 김남룡,조성배,김태민,박동순
발표일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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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행정안전부의 내진설계기준 공통적용사항 발표로 주요 시설물별 내진설계기준이 개정되고 있으며, 또한 최근 발생한 경주와 포항 지진으로 인해 국가 기간시설의 내진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댐 설계기준은 정역학적 방법인 진도법을 기본으로 하는 내진설계기준을 활용하며, 이 때 수평지진계수는 부지에서의 유효수평지반가속도와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한편 국제대댐회와 주요 국가의 대규모 댐 건설공사에서는 확률론적 지진재해분석에 의한 최대발생가능지진의 하중 특성을 산출하고, 이러한 지진하중에 대하여 댐의 안전 기능 및 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내진설계기법을 도입, 활용하고 있다. 국내 댐 내진설계기준은 한반도의 지진운동을 고려할 때 매우 보수적인 것으로 평가되는 한편 국내외 연구결과나 해석 프로그램의 활용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관련 연구와 국제 수준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외 댐 내진설계기준 관련 동향을 살펴보고,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내진설계와 내진안전관리 체계 도입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