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진설계기준 공통적용사항 제정에 따른 댐 내진성능 검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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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추계학술발표회 논문집
저자 조성배,김남룡
발표일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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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과 같은 수자원시설의 지진에 의한 손상은 급격한 수재해를 유발하여 인명, 재산피해의 원인이 되며, 특히 지진에 의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물 공급 기능의 상실은 신속한 재해복구에 어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댐의 내진성능 확보와 유지관리는 사회 ?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 2017년 현재 국내 댐의 내진설계와 내진성능평가는 2011년 개정된 댐 설계기준[1]이 명시하는 바에 따른다. 현행 기준은 높이 45m 이상이고 총 저수용량 50백만m3 이상, 또는 다목적 댐과 같이 사회 ? 경제적으로 중요한 댐을 내진특등급으로, 그 외의 모든 댐은 내진Ι등급으로 분류한다. 댐의 내진등급별 지진위험도계수는 타 시설과 달리 내진특등급, 내진 I 등급에 대하여 각각 재현주기 1000년(위험도계수 1.4), 500년(위험도계수 1.0)을 적용하고 있다. 댐의 내진성능은 지진계수를 적용하여 정역학적으로 평가하는 진도법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시간이력해석을 활용하는 경우에 한하여 내진특등급 및 내진Ⅰ등급에 대하여 각각 위험도계수 2.0 및 1.4로 할증하여 적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