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댐 운영기준 개선을 위한 기후 및 수문특성 변화 분석 -낙동강 다목적댐 유역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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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2016년 한국수자원학회대전충청지회 & 대한환경공학회대전충청지회 공동학술대회
저자 박진혁,장수형,강현웅,김정민
발표일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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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의 발생 시기와 패턴의 이상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실례로 2015년 봄에 발생한 가뭄으로 인해 소양강댐의 수위가 댐 건설(1973년)이래 두 번째로 낮아지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였으며, 가을 이후 발생한 가뭄에 따라 보령댐이 예년대비 49%이하 저수율을 기록하여 충청 일부 지역에 제한 급수를 시행하는 등 인간생활(이수, 치수 등)에서도 예측할 수 없는 결과와 이에 따른 피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홍수기 전체 강우의 약 2/3가 집중되고 하천유량변동이 심한 국내의 경우, 댐을 통한 저류 및 방류의 조절이 필수적이나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가뭄발생이 빈번해 짐에 따라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어려움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 현상인 극한가뭄에 대응 할 수 있는 저수지 운영 기준 설정이 필요하며, 본 연구에서는 이를 위한 기초 연구로 다목적댐 유역의 경년별 가뭄특성과 운영현황 그리고 기후 및 수문특성 변화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후변화의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가뭄대응능력의 제고를 목적으로 한 저수지 운영 기준 설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