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관리의 뉴패러다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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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SWG학회
저자 김동섭,김철구,서창완
발표일 201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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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의 공학적 기능과 생태적 기능은 양립할 수 없다는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탈피하여 홍수조절과 생태보전을 동시에 추구하여 하천을 공존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유럽의 독일어문화권 국가를 중심으로 1970년대부터 본격화하기 시작하여 일본(1990년대)을 경유하여 2000년대를 전후하여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04년에 발간된 유럽연합 도시하천유역 향상기법(URBEM ; Urban River Basin Enhancement Methods)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에 유럽에서 진행된 도시하천사업이 홍수방어, 경관가치 증진, 심미적 가치 증진, 여가활동, 도시개발,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도심하천임에도 불구하고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이 생태적 기능향상임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생태적 기능향상을 위해서는 하천의 형태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도 보여 주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유럽, 미국, 호주, 일본 등 하천사업 선진국의 실제사례를 분석하여 우리의 하천복원사업의 발전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특히 효율적 물관리를 추구하는 스마트워터그리드가 하천에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