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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댐 수몰지내 식생에 의한 수질영향 연구
학술지명 한국습지학회 저자 강용석,이요상,김진석,김호준
발표일 2016-10-24

댐건설이후 만수위까지 담수하기 위해서는 강우사상과 댐의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짧게는 1년 길게는 수년이 소요된다. 최근에는 댐 구조물의 안정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저수지 수위를 상승 및 저하시키는 시험담수를 하기 때문에 정상운영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 담수전에는 수몰지내에서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지장물철거와 수목제거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수목 및 초본류의 경우에는 짧은 기간 동안에 다시 회복되기 때문에 이들에 의한 수질오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영주댐을 대상으로 수몰지내 제거된 수목의 맹아림과 다년생 초본류의 분포현황과 생산량을 조사하고, 이들로부터 용출된 영양염류가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댐공사로 인한 경작 금지된 휴경지에는 1년생 초본식물인 개망초군락이 넓게 분포하고, 쑥, 바랭이, 개망초, 쑥 등으로 이루어진 1~다년생 식물이 군락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기타초지와 다년생인 버드나무군락, 갈대군락, 부들군락 등이 분포하고 있다. 버드나무는 논경작지 등의 토양수분이 높은 습지 에 가장 먼저 유입되는 선구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사업지역내의 휴경지 중에서 비교적 저지대의 수분이 많은 토양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휴경지 전체의 38.26%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식피율은 95%이상으로 순군락을 나타내며, 개체수는 7/㎡이고, 높이는 평균 2m, 직경은 평균 2.0cm, 생체량은 6㎏/㎡로 조사되었다. 식물 종류별 용출실험을 통해 얻어진 값으로 저수지의 오염부햐량을 산정한 결과 전체 수질에 미치는 영향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염부하가 높은 일부 식물군락은 수질관리를 위해 제거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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