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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RUM을 이용한 가뭄에 따른 용담댐 유역의 유출량 변화
학술지명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저자 박진혁,채효석,박구영,허영택,김병우,황의호
발표일 2016-10-13

  분포형 강우유출모형(K-DRUM) 해석은 K-water에서 자체 개발한 물리적 기반의 분포형 강우-유출모형으로 강우유출, 유사, 기초수질항목에 대한 장단기 3차원적 분석이 가능한 모형이다. 유역 강우-유출분석 특징으로는 지형 및 토양특성 적용, 융적설 및 증발산량 산정, 초기토양함수 자동보정, 병렬화 처리(MPI), 강우 공간분포 등의 기능이 있다. 이를 구동하기 위해 요구되는 입력자료는 공간정보자료(DEM, 토지피복도, 토양종류도, 토양 유효토심도, 흐름방향도, 경사도), 강우정보자료(티센망, 역거리 가중법), 기상정보자료(기온, 이슬점 온도, 풍속, 일사량), 그리고, K-DRUM 제어 파일(K-DRUM.INF, WQ.INP)로 구성된다.
  본 연구는 Fig.1에서 보는바와 같이 가뭄에 따른 용담댐 유역의 유출량 변화를 해석하기 위하여 분포형 강우유출모형을 통해 2011년부터 2015년에 걸쳐 유출량 분석을 수행하였다(Fig. 2). 용담댐 유역의 강우량은 2011년에서 2015년도까지 1,655 mm, 1,638 mm, 1,303 mm, 1,214 mm, 그리고 890 mm로 관측되었으며, 이러한 강우량의 지속된 감소는 2015년에 43년만의 유례없는 극한의 가뭄으로 이어졌다. 2015년도 용담댐 유역의 유출량은 223,153 /년으로 산출되었으며, 역대 최저값을 보였으며, 2011년도 유출량인 424,576 /년 대비 1.9배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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