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분해성 질소를 함유하는 전자폐수의 생물학적 처리를 위한 독성 평가 |
---|
학술지명 한국지반환경공학회
저자 김종민,이선주,김지연,김병수,김정현
발표일 2016-09-23
|
TFT-LCD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중 질소를 함유하는 폐수는 제조공정에서 사용하는 약품에 의해 조금씩 성상이 달라진다. 그 중 TFT 현상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다량의 TMAH(Tetra Methyl Ammomium Hydroxide)를 함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DMSO(Dimethly sulfoxide), IPA(Isopropyl Alcohol) 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TMAH는 난분해성 물질로서, 일반적인 활성슬러지를 이용한 생물학적 처리에서는 분해가 어려우며, 일정 농도 이상에서는 생물학적 처리에 독성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등, 2009). 본 연구에서는 전자폐수를 생물학적으로 처리하는 슬러지(EWS, Electric wastewater treatment sludge)와 일반 도시하수처리장 활성슬러지(DWS, Domestic wastewater treatment sludge)를 이용하여 TMAH를 함유한 폐수를 미생물 호흡률을 측정하여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과 호기조건에서 유기물 및 질소 제거 특성을 평가하였다. EWS의 경우 TMAH 함유 폐수를 혼합하여 미생물 호흡률을 측정한 결과, SOUR(Specific oxygen uptake rate)은 폐수 내 함유한 유기물 소모와 함께 선형으로 감소하였으며, 유기물 제거속도가 감소함에 따라 SOUR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DWS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전자폐수를 슬러지와 혼합하면서 반응조 상부에는 거품이 형성되었고, 초기에는 유기물 제거가 거의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측정되어, 순응되지 않은 슬러지에서는 일부 독성이 발현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미생물 순응에 상관없이 유기물은 제거가 되어 TMAH의 생물학적 제거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