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심도 굴착시 암질특성이 공휨 현상에 미치는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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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저자 류지훈,정홍윤,고용권,박경우,김병우
발표일 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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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는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처분을 대상으로 부지 고유의 지질환경을 평가하기 위한 심부 환경의 가장 핵심적 기술 중 하나이다. 시추는 암석 지층의 분포, 상호관계, 암석, 지층의 성질, 지하수 상태 등을 조사하는 행위를 지반조사 및 지질조사라 한다. 지반조사에 널리 이용되는 시추조사는 원하는 심도의 시료를 채취하여 지층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어 지질조사에 중요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후 원위치 시험과 실내시험을 통해 각종 물리정보를 측정하여 원지반 특성을 제공한다. 장심도 굴착은 굴착심도가 하부로 증가할수록 휨현상이 크게 발생하며 완벽한 수직 굴착은 어렵다. 장심도 굴착시 휨현상은 심도가 증가할수록 크게 나타나는데, 이러한 현상은 크게 기계 및 지질 조건에 의해 발생한다. 장심도 굴착시 500 m 이상부터 공휨현상이 현저히 나타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굴착시 공휨의 원인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그리고 지질학적 조건을 대상으로 휨현상을 접근하기 위하여 한국원자력연구원내 위치한 화강암반지역에서 1,000 m 장심도 조사공의 시추시편 및 공내물리검층 자료들을 분석하여 공휨현상이 발생하는 지점의 지질학적 특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