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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조력발전소 인근 해역에서의 방류에 의한 부유퇴적물 농도 변화 게시글의 제목, 학술지명, 저자, 발행일, 작성내용을 보여줌
시화호 조력발전소 인근 해역에서의 방류에 의한 부유퇴적물 농도 변화
학술지명 한국해양과학기술공동협의회 학술대회 저자 김종욱,권효근,하호경,우승범
발표일 2016-05-19

시화 조력발전소 인근 해역에서의 인위적인 방류에 따른 부유퇴적물 거동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2개 정점 (M1, M2)에서 장기 모니터링을 수행하였다. 관측은 M1 (2013년)과 M2 (2014년)에서 각각 30일과 18일 동안 하향 방식의 acoustic Doppler current profiler (ADCP), conductivity-temperature-depth (CTD)와 optical backscatter sensor (OBS)를 사용하여 수층 내 유속, 유향, 염분, 수온과 광학 및 음향신호 강도 시계열을 측정하였다. 광학 및 음향신호는 현장 채수에서 획득된 부유퇴적물 농도 자료와 선형 회귀분석 및 음향 방정식 적용을 통하여 부유퇴적물 농도로 변환하였다. 장기 계류의 주요 결과를 보면, 유속과 부유퇴적물 농도가 각각 미방류 시 0.5 m s-1와 30 mg l-1 미만에서 방류 시 0.87-2.41 m s-1와 67.46-1909.91 mg l-1의 범위로 크게 증가하였다. 인위적인 방류가 시작하게 되면 각 정점에서 유속의 방향은 북서쪽 (M1, 2013년) 및 남서쪽 (M2, 2014년)으로 우세하게 나타나며, 반시계 방향의 와류가 형성되는 유속 패턴이 측정되었다. 이 때, 수층 내 부유퇴적물 농도가 약 100 mg l-1 이상 급격하게 증가하는 패턴이 2회 측정되었다. 방류 종류 후 1시간 이내에 유속의 방향은 북쪽 및 북동쪽 방향으로 우세하게 나타나고, 부유퇴적물 농도가 30 mg l-1로 감소하는 패턴을 보인 반면에 종류 후 1-2시간 동안에 반시계 방향의 와류의 영향으로 유속의 방향 남쪽 및 남동쪽으로 나타나면서 부유퇴적물 농도가 다시 증가하는 패턴을 보였다. 유속과 부유퇴적물 농도의 상관성 결과를 보면 방류 시작 후 1-2시간 동안에 상관 계수 (R2)가 0.67-0.80로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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