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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조력발전소 내·외측의 해수유동 특성
학술지명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저자 박창준,권효근,조현민,이찬규,윤이중
발표일 2016-05-19

인천 경기만 남부에 위치한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조석에 따라 하루 2회 해수의 유·출입을 통해 발전 및 방류를 실시한다. 시화호 체적의 약 50%인 약 1.47 x 108 m3의 해수를 유통시키는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유·출입수는 시화호 내·외측의 해양환경변화요인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K-water에서는 조력발전소 전면 해역에 위치한 LNG기지, 제3항로, 인천신항을 통항하는 선박들의 안전 확보와 해양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2015년 7월부터 시화호조력발전소 전면 약 600 m지점에 T.T.P를 이용하여 폭 35m 길이 150m의 투과성 구조물 형태로 시공 중이며, 이러한 수중잠제는 기존의 시화호조력발전소의 유·출입수로 인한 강유속 발생, 침·퇴적 변화 등 해양환경에 대한 영향을 저감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잠제의 유속 저감 효과를 알아보고자 시화호 조력발전소 내·외측에 INtelligent BUoy System(INBUS) type 종합 해양 물성관측부이를 설치하여 유·출입수의 층별 유향, 유속을 2014년 10월부터 획득 중에 있으며, 2016년 2월까지 14개월의 연속관측 자료를 사용하여 변화된 시화호 조력발전소 내·외측의 해수유동 특성을 알아보았다. 조류분석 결과 조력발전소의 전면해역의 주요 분조의 진폭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고, 잠제로 인하여 수중유속이 감소하였으며, 시화호 전면해역에 뚜렷한 유속저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잠제로 선박안전과 주변해양환경에 미치던 영향이 감소될 것으로 생각되며, 조력발전소로 인한 환경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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