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및 고탁도 대비 용존공기부상법이 적용된 가압식 막여과 정수처리 시스템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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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16년 공동학술발표회
저자 유영범,김충환,박현준,김동진
발표일 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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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고령군 다산면 소재 정수장의 탈수동 내에 설치한 160 m3/일 규모의 막 여과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하였으며, 혼화/응집조, 간이침전조, 용존부상분리조, 가압식 막여과조로 구성된 정수처리공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낙동강수계를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고, 원수의 경우 실험기간 중 평균 5.11 NTU (최대 32.9 NTU)가 유입되었다. 낙동강수계의 특성상 평가기간 내 조류경보수준 (클로로필-a 평균 19 mg/m3, 총조류수 평균 24,480 cells/ml)의 조류유입 농도가 지속되었다. 각 공정수(원수, DAF처리수, MF처리수)는 샘플링 포트를 이용하여 시료를 채취하였으며 (약 1∼4L), 조류분석의 경우 루골용액(1%)과 포르말린(3%)를 섞어 보관하였으며, 실험실로 이송 후 분석을 실시하였다. 조류유입에 따른 원수 및 용존공기부상 처리수를 비교한 결과 원수대비 약 97.5%의 조류제거율을 나타냈다. 반면 정수장 침전지 처리수의 경우 약 69.6%의 조류제거율을 보였으며, 같은 시기에 채취한 샘플시료를 이용하여, Lab 규모의 막 투과도 성능을 비교 한 결과 침전지-MF 성능이DAF-MF 성능에 비해 약 28.7% 더 감소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따라 고 조류의 유입 시 침전 공정보다는 DAF를 이용한 처리가 조류제거효율 및 막간 차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공정은 혼화/응집-간이침전/용존공기부상법을 막여과 시스템과 연계하였으며, 하계기간을 포함한 고농도의 탁질 물질(최고 30NTU)과 고 조류의 유입 (5,000 cells/ml 이상, 조류예보 4단계 중 2번째 조류경보)에도 DAF으로 인해 안정적인 막여과 성능(막간 차압: 약 0.3∼0.4 bar)을 유지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