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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수돗물 의료계 협업 연구
학술지명 제15회 상수도연구발표회 저자 신지나,최원중,김진영,김선주
발표일 2016-03-22

 최근 수질기준 강화, 정수처리 공정 개선 등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수돗물의 품질이 크게 개선되었으나 건강상 영향 우려 등으로 직접 음용률이 떨어지는 등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 및 신뢰도가 낮은 상황이다. 수돗물 음용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서 인체에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패러다임 확산 및 음용률 제고에 기여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가. 국내?외 섭취관련 사례 연구
 물 섭취 부족으로 오는 탈수는 비뇨기, 위장, 순환, 신경성 질환과 관련이 있으며, 물 과다 섭취로 오는 체액과잉은 심폐질환, 저나트륨혈증, 부종, 수술 후 합병증 등과 연관이 있다. 탈수와 체액과잉은 질병률과 사망률과 관련된 것으로, 체액 및 전해질 균형의 유지 관리는 건강한 생활에 필수적이다. 물 섭취가 부족할 경우, 몸은 탈수반응을 일으키는데 비염, 가래와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가장 먼저 일어난다. 또한, 안면 홍조, 소화불량, 변비를 수반하는데 영향을 끼치며, 수분이 부족하면 노화를 촉진하는 데에도 한 몫을 한다. 이 외에도 체내 수분부족은 비뇨기장애, 위장장애, 순환기장애, 신경성질환 및 대사 장애 등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된다.
나. 특정질환과 수돗물 음용의 상관성 검증실험
 만성 대사질환자들을 대상으로한 임상시험 결과 12주 간 매일 2리터의 수돗물을 음용하는 것이 체중을 감소시키고, 특히 체내 복부 지방 중에서 해로운 물질들을 분비하여 각종 대사 질환들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내장지방량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감소하였고, 이완기 혈압과 수축기 혈압이 모두 감소하였다.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으나, 혈당,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만성 염증지표인 hs-CRP수치가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로로 수치는 증가하였다. 남녀를 나누어 분석하였을 때, 남자에서 특히 복부지방량이 의미있게 감소하고, 여자에서는 체중과 L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하였다. 비당뇨인에 비해서 당뇨 및 당뇨전단계 환자에서 체중, 내장지방량, 혈압 및 혈당이 감소하였으며, 60세 이상의 노인과 미만의 성인을 비교하였을 때, 60세 미만인 사람들에서 피하지방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다. 수돗물과 인체건강의 상관관계 조사
 국민건강영향조사의 4기(2007-2009), 제5기(2010-2012), 제 6기 1차년도(2013) 까지 총 7년간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문헌조사를 통해 물 섭취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건강관련 변수들을 선택하여 물 섭취량과 건강영향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 최종 수축기 혈압, 중성지방, 인슐린, 요중크레아티닌 변수가 물 섭취량이 낮은 군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이상지혈증 유병여부는 물섭취량이 낮은 군에 비해 오즈비(Odds ratio)가 유의하게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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