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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이용한 수돗물 간접 음용시 수돗물 중 미네랄 함량 변화 연구 게시글의 제목, 학술지명, 저자, 발행일, 작성내용을 보여줌
차를 이용한 수돗물 간접 음용시 수돗물 중 미네랄 함량 변화 연구
학술지명 대한환경공학회 저자 이영주,이정엽,김정희,송대성,류리나
발표일 2015-09-30

본 연구에서는 수돗물을 끓이는 과정에서의 잔류염소와 소독부산물 제거 특성과 더불어 차를 이용하여 끓였을 때 인체 필수 미네랄 성분의 용출특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연구가 차를 이용하여 끓였을 때 유해 중금속의 흡착?제거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본 연구에서는 차를 이용하여 끓였을 때 인체 필수 미네랄 성분의 용출특성에 대해 조사함으로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수돗물을 음용하는 방법에 대해 제언하고자 하였다. 조사결과 잔류염소농도 0.7 ㎎/L 수돗물을 약 20분 가열시 모두 제거되었으며, 소독부산물(THMs, HAAs, CH) 농도는 65% 까지 감소하였다. 시판 차 5종(옥수수, 보리, 둥굴레, 현미, 결명자)을 이용하여 끓였을 때  인체 필수 미네랄 6종(칼슘,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황, 인)의 단위중량당 용출량 총합은 결명자차가 최대 9.6 ㎎/g으로 가장 높았으며, 현미차의 용출량은 1.6 ㎎/g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다른 미네랄에 비해 체내에서 정상혈압유지, 세포물질대사, 효소작용 등 중요역할을 담당하는 칼륨의 용출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차를 이용하여 수돗물을 끓여 마시는 것만으로도 일부 미네랄성분은 한국인 영양권고 섭취량의 최대 40 %까지 섭취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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