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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류층 토착미생물 특성파악 및 sand-pack column 실험을 통한 미생물학적 석유회수증진 연구
학술지명 한국자원공학회 저자 송대성,김현태,조정희,이종운
발표일 2015-04-30

  원유는 점도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저류층 내 복잡한 모세관 구조에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자연 압력을 이용하거나 물을 주입하여 밀어내는 1차, 2차 원유 회수기술 적용후에도 원유회수율은 전체 매장량의 최대 40~50%에 불과하다. 최근 들어 1,2차 회수기술 적용 후 저류층에 남아 있는 원유를 회수하기 위한 EOR(Enhanced oil recovery) 기술 개발이 각광받고 있다. EOR기술 중 MEOR 기술은 저류층에 잔류하는 원유의 회수율을 증가시키는 기술로서 미생물이 이용하여 원유의 포화도 또는 점성도를 낮추거나 원유와 물 사이의 계면장력을 감소시키는 것이 주된 원리이다. 이러한 MEOR 기술은 생물 계면활성제와 같은 미생물의 대사작용에 의해 생성된 부산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생태계에서 분해가 용이하여 친환경적이고 장기적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특히 저류층에 흔하게 존재하는 미생물을 이용하여 저류층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변화시키고 원유 회수를 증진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저류층 내 서식하는 토착미생물을 분리하여 미생물 종 파악후, 미생물 생장의 최적 조건을 도출하고 생물 계면활성제의 추출 및 정제를 실시하여 미생물의 생물 계면활성제 생성 여부를 파악하였다. 또한 생물 계면활성제의 안정성을 파악하기 위해 외부요인의 표면장력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생물 계면활성제 생성 미생물을 대상으로 snad-pack-column 실험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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