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미생물을 사용한 심부토양 내 중금속의 원위치 고정화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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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저자 지원현,박형준,김영근,고명수,이상환,이종운,송대성
발표일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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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지역의 토양은 일반 산업지역에 비하여 중금속 오염원의 종류가 다양하고 농도가 월등히 높으며 그 존재형태 또한 잔류상 내지 철이나 황과 결합되어 있는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중금속 오염토양의 정화방법으로서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여러 물리화학적 처리방법이 있으나 주변 생태계 파괴, 지하수 오염 및 생물의 다양성을 감소시키는 등 2차 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산양, 풍정, 유진광산 주변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혐기성 토착미생물을 사용하여 중금속에 대한 미생물학적 고정화(microbiological stabililzation)를 유도하였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중금속 고정화 여부 및 장기적인 안정성에 대해 비교하였다. 토착미생물의 중금속 고정화 최적 조건을 도출하기 위한 탄소원(포도당, 유산염, 메틸알콜) 및 전자수용체(electron acceptor)로 사용되는 황산이온의 농도를 조절하여 회분식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부지의 심부토양에 대해 적용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