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적환경, 하천 수위 및 지하수 양수에 따른 수변지역 천부 지하수의 수위와 수질변동 |
---|
학술지명 대한지질학회
저자
발표일 2015-02-27
|
낙동강 지류인 신천-백천 유역내의 하류(A 지역)와 상류(B 지역) 분지는 퇴적환경과 대수층의 수리적 특성이 상이하여 보 건설 이후 낙동강 수위 상승에 의한 천부 지하수위 및 수질 변동에도 차이를 보인다. A 지역은 투수성이 낮은 세립질 퇴적층으로서 양수시에는 수위 강하가 뚜렷하나, 폐쇄형 분지 형태로서 담수 이후 상승된 지하수의 배출이 어려워 지하수위가 높아진 상태로 유지되며, 일부 음이온 함량의 증가가 나타나 하천수의 유입 또는 혼합을 의미한다. 반면에, B 지역은 조립질 퇴적층으로 지하수위가 A 지역에 비하여 높고 양수에 의한 변동도 작으며 담수 이후 하천수 혼합에 의한 수질 변동이 적은 편이다. 이와 같이 하천수위 변동시 수변지역에서의 자후수위 및 수질 변화가 발생하며, 퇴적분지의 형태와 구성 및 양수 조건 등에 따라 허천수와 지하수의 상호 작용에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