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댐 심층냉수의 냉방열원 활용에 대한 적정성 검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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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제8회 한국유체공학학술대회
저자 오선희,조용,김경성
발표일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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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수열원은 신재생에너지의 대표적인 열원 중 하나로 하천수, 댐호소수, 지하수, 해수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기열원에 비해 안정되고 높은 효율을 도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형댐의 심층수는 대기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표층수와 달리 연평균 4~14℃(1~5월: 4~7℃, 6~12월: 9~14℃)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 건물 냉방에 적합한 열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발열장비들의 냉각에 전력 사용량이 큰 IDC(Internet Data Center)에서 심층냉수를 냉방열원으로 활용하는 경우 경제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수행하게 되었다. 국내 주요 IDC의 평균인 연면적 20,000㎡를 기준으로 연간 에너지 절감효과를 검토한 결과, 초기투자비용 측면에서 수열원 시스템은 공기열원 시스템에 비해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었으나 전력요금이 40%이상 절감되는 것으로 검토되어 투자비 회수기간을 고려한 결과 수열원 냉방시스템은 경제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검토되었다. 따라서 향후에는 상세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파일럿 테스트 실증을 통해 검토해 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