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자연 그리고 사람 -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HOME성과논문실적

논문실적

낙동강 중하류 지역 하천 수위 관리에 따른 지하수 변동 특성 게시글의 제목, 학술지명, 저자, 발행일, 작성내용을 보여줌
낙동강 중하류 지역 하천 수위 관리에 따른 지하수 변동 특성
학술지명 대한지질학회 저자 김덕근,이승현,차은지,김규범
발표일 2014-10-30

  최근 하천 정비 및 수공구조물의 건설로 인하여 주변 충적 분지에서의 지하수위가 변화하였고 하천수위 관리에 따라 과거와는 다른 지하수의 변동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즉 과거에는 대하천변 충적지에서의 지하수위의 분포는 건기와 우기에 따른 하천수위의 변동 특성과 유사하게 나타나거나 양수로 인한 다소 낮은 수위 특성이었으나 최근에는 하천수위의 조절로 인하여 하천수위가 계절적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됨에 따라 인근 지하수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분석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낙동강 중하류(남강, 광려천 및 계성천 유역)에 설치된 53개소의 지하수 관측정에서 취득한 지하수위 자료를 활용하여 추세분석을 통한 담수 전후의 수위 변화와 기초통계량을 통한 변동 및 분포 특성을 파악하였다. 
  연구지역 내 설치된 창녕함안보의 담수일(2011년 10월) 전?후의 시계열 자료를 갖는 관측정 22개소를 대상으로 추세분석을 한 결과, 9개소에서 감소, 12개소에서 증가, 1개소에서 변동 없음으로 나타났다. 증가 추세를 나타내는 관측정은 낙동강변의 충적분지에 위치하거나 낙동강에 인접하여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모든 관측정에서 담수 이후(2012년 7월 5일 ~ 2013년 12월 31일)의 지하수위 분포와 변동량 특성을 파악한 결과, 보 운영 수위(4.5 El.m)보다 낮은 수위를 보이는 지점은 31개소로 대부분 농경지 표고가 인근 지형보다도 낮은 저지대에 해당된다. 또한 각 관측정의 지하수위 시계열 자료의 기초통계량(최소값, 최대값, 범위, 중간값, 평균값)을 구하여 변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 14개소 관측정에서는 낙동강 및 지류 하천수위 변동 패턴과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관측정들은 양수 및 인위적 배수의 영향이나 계절적 변동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