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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홍수 취약성 평가 지수(GFI, FVI 및 DTW)에 대한 고찰
학술지명 대한지질학회 저자 이승현,배종섬,김태형,김규범
발표일 2014-10-30

지하수의 홍수(Groundwater Flooding)는 장기간 동안 높게 상승한 지하수와 지하수위 상승 경향에 의하여 정의된다. 평균지하수위보다 높게 유지되는 기간 동안의 상승 기울기(tan α)와 최고 수위와 지표면 사이의 차이(GSDmin)는 지하수 홍수의 강도(Intensity)로 표현된다. 또한 지하수 홍수 강도(GFI)와 지속기간(Duration)과의 함수 관계를 통해 정의된 홍수취약성 인자(FVI, Flooding vulnerability index)도 지하수 홍수 취약성 평가로 활용된다. 하지만 국내 대하천변 지하수의 경우 하천 구조물 건설 이후 수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등 지표수-지하수 수위변동이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 또한, 인위적 수위조절 요인에 의해 반응 시간이 짧아 상기 정의된 지하수 홍수의 유형을 정확히 정의하는 것은 용이하지 않다. 따라서 GFI와 FVI를 국내 대하천변 충적층에서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하천변에 설치된 지하수 자동 관측정의 시계열 자료로부터 산정된 2개 지표(GFI 및 FVI)와 지하수위 특성을 대표하는 DTW(Depth to water) Index를 비교?평가하여 각 지표의 차별성 및 적절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GFI, FVI 및 DTW Index를 분석한 결과 각각의 Index는 낙동강 하류로부터 상류로 갈수록 지하수 홍수 취약성이 낮아지는 동일한 경향을 보였으나, 두 Index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Index는 고유의 지하수위 특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상호보완을 위한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보다 정밀하고 신뢰성 있는 지하수 홍수 취약성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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