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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국내 충적층 천부 지열 부존량의 재평가
학술지명 대한지질공학회 저자 이승현,김찬수,정해근,김규범
발표일 2013-11-14

친환경적이고 비용효율적일 뿐 아니라, 이용하는데 있어서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
는 지열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우리나라 또한 지표에서 5 ㎞ 깊이에 있
는 지열 자원의 2 %만 활용해도 2006년 기준 국내 연간 에너지 소비량의 200배에 달하는 에
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Lee et al., 2010). 이 중 수 백 m 깊이 미만의 천
부 지열자원을 이용하는 한 방법으로 지열히트펌프시스템(지중열교환기시스템)이 2000년 처음
상업적으로 도입되었으며, 2004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을 통해 공공기관에 대
한 재생에너지 이용 의무화(제 12조) 이후 설치 및 이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지열의 개발은 크게 폐쇄형과 개방형으로 구분되는데, 폐쇄형은 심정을 굴착한 후 냉매를 순
환시켜 지중 열을 취득하는 방식인 반면에, 개방형은 지하수를 양수하여 그 열을 사용하는 방
식에 해당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폐쇄형에 대한 지열 개발 기술이 보편화 되어 있으나, 신설 수
공구조물 및 하천 정비 사업을 통하여 대하천 주변 지역의 지하수위가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되
고 계절에 따른 변동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뿐 아니라 지역별 수위 상승으로 보다 대용량의 지
하수 취수가 가능해 짐으로 개방형 지열 시설의 적용이 보다 용이해졌다. 또한 대하천 주변의
지하수위가 상승하여 충적층의 지하수 개발가능량이 증가하였다면 그 증가량에 해당하는 지하
수열 에너지 개발가능량도 증가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정부에서는 친수구역 지정을 통
해 4대강 주변 개발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므로 지하수열을 활용한 에너지 공급을 고려한다면 친
환경적인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자료를 바탕으로 낙동강 주변 충적층 지하수열 에너지 활용측면을 강조
하고 추가 개발가능량 평가 등을 위해 수공 구조물 설치 및 하천 정비 사업으로 인한 하천 수
위 상승 전?후에 대하여 지하수와 지하수열 부존량 평가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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