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댐과 이사천댐의 연계운영을 고려한 이수안전도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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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제39회 대한토목학회 정기학술대회
저자 이광만,권태영,지정원,최창원,이재응
발표일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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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강우 집중현상이 심화되어갈수기 용수부족으로 인한 가뭄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인구의 증가와 산업의 발달로 인해 물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용수공급시설의 신설이 필요하지만, 입지선정의 어려움, 지역사회의 반발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기존댐의 이수안전도 평가를 통한 효율적인 댐 운영방안 마련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섬진강 수계에 위치한 주암댐과 이사천댐의 연계운영을 고려하여 이수안전도 분석을 수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암댐은 우리나라 최초의 유역변경식 다목적댐으로 이사천댐과 도수터널로 연결되어 있다. 도수터널 유량은 두 댐의 수위차에 의해서 결정되고 결정된 저류량이 주암댐에서 이사천댐으로만 공급된다. 두 댐의 이수안전도를 평가하기에 앞서 Visual Basic을 통해 연계운영 모의모형을 구축하였다. 구축된 모형은 저류방정식을 기본 방정식ㅇ로 사용하며 저수지내 수위와 방류 우선순위에 따라 방류량을 결정한다. 총 모의 운영기안은 2000년부터 2012년까지 13년동안 총 4,749일 일간 운영을 수행하였으며, 초기 수위는 두 댐의 상시만수위를 적용하여 모의하였다. 모의 운영 결과 주암댐은 총 268일의 용수부족이 발생하였고, 이사천댐은 용수부족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두 댐의 이수안전도를 신뢰도, 복원도, 취약도를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주암댐은 94.4%의 신뢰도와 10%의 회복도, 0.9백만톤의 취약도가 산정되었고, 이사천댐은 용수부족이 발생하지 않아 100%의 신뢰도가 산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