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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열에 의한 연약지반의 거동해석
학술지명 대한토목학회 저자 한희수,한돈휘,박민철,임은상,황찬규
발표일 2012-10-25

해안매립지 등의 연약지반 처리공법은 대부분 선행하중공법(Pre-Loading)과 샌드드레인 혹은 PBD공법이 가장 많이 시공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상재하중 및 샌드드레인으로 사용되는 양질의 사질토를 확보가 어려우며 성토재의 성토 및 사토로 인한 공사비 증가로 인해 보다 경제적이고 국내의 연약지반의 현황에 적합한 합리적인 연약지반 처리공법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양질의 성토재의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바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해성점토를 준설매립재료로 이용하는 해안매립공사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준설매립토의 경우 고함수비이고 압축성이 크며 자중압밀 동안에 지반의 지내력이 거의 없는 상태이므로 시공장비의 주행은 물론 사람의 보행조차 곤란하다. 이에 필요한 연약한 원지반의 개량 및 표층부의 중기 주행성 확보를 위한 대책공법이 필요하지만 이에 대한 적절한 기술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내에서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가 많고, 국내의 표층안정처리에 사용되는 예산 절약을 위해 연약지반의표층을 신속하게 안정화시킬 수 있는 기술의 개발이 시급하다.
본 연구는 전기가열에 의한 연약지반의 거동을 파악하기 위해 전기가열장치를 제작하고 이를 이용하여 실내 전기가열 실험을 수행하였다. 전기가열(70℃, 110℃)로 인한 연약지반의 표면변화를 조사하고 휴대용 콘관입시험장비를 이용하여 가열로 인한 연약지반의 강도변화를 파악하여 전기가열에 의한 지반개량효과와 현장적용성 파악하기 위해 실내 전기가열 실험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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