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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RS를 이용한 홍수범람지역 탐지 정보화 기법 연구
학술지명 한국지리정보학회 저자 황의호,채효석,신형진,박재영
발표일 2012-07-05

 태국 홍수는 2011년 7월 말부터 3개월간 내린 집중호우로 중부지방에 50년 만에 최악의 자연재해를 발생시켰다. 태국 북쪽 지역에서 난 강과 핑 강의 범람을 시작으로 태국 중앙 지역을 흐르는 짜오프라야 강의 수위는 상류의 홍수가 하류로 내려옴에 따라 범람하여 수도 방콕까지 침수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태국의 홍수 범람 유역인 짜오프라야 강 유역을 대상으로(Fig. 1.) 2011년 7월 27일부터 2012년 1월 9일까지의 Terra MODIS MOD09: Surface Reflectance 8일 합성영상을 수집하고 밴드 연산을 통하여 식생지수인 EVI, 지표수문지수인 LSWI와 DVEL를 각각 구축하였다.
Xiao 등 (2005)과 Sakamoto 등 (2007)에 의해 제안된 홍수범람지역 탐지 알고리듬을 기반으로 EVI와 DVEL의 임계값을 이용하여 Flood 지역과 Non-flood 지역을 추출하였다(Fig. 2). 일반적으로 식생이 분포한 픽셀에서 LSWI는 EVI에 비해 낮은 값을 갖는다. 하지만 식생픽셀이 침수되면 지표의 수분함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LSWI는 EVI보다 높은 값을 갖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EVI 임계값을 0.2, 0.25, 0.3을 적용해보았으며, 그 결과 태국 짜오프라야 강 유역의 적정 임계값은 0.2이하이면 수역이라고 분석하였다. Xiao 등 (2005, 2006)은 DVEL 값이 수역과 비수역을 구분하는 주요인자임을 연구를 통해 제시하였으며, DVEL 값이 0.05 보다 작으면 수역관련 픽셀이라고 제시하였다. 
  구축된 홍수지역과 수역관련지역의 면적을 살펴보면 최대 홍수범람 기간이었던 2011년 10월 15일부터 2011년 10월 31일에 평균 범람면적이 각각 6.7 % (10,823 km2), 10.4 % (16,753 km2) 침수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향후 정량적인 홍수범람량 평가를 위한 위성영상의 홍수범람지역 추정 기법의 기본 자료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홍수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다양한 의사결정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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